New Army Pass(12,310 feet=3,751m)는 Eastern Sierra에서 Kings Canyon wilderness로 넘어갈 수 있는 고개로 이곳에서 가까운 거리에 Mt. Langley (14,027feet=4,275m) 가 있고
New Army Pass trail은 Mt,Whitney(14,495=4,418m) 로 오를 수 있는 South Route이다. 위의 사진은 New Army Pass로 가는 Trail주위에 있는 10여개의 수정같이 맑고 아름다운
알파인 호수 중 1st Lake과 2nd Lake이 갈라지는 곳에서 200~300 여미터 2nd Lake방향으로 들어온 초원이 있는 평원으로 해발 11,040feet=3,462m이다. 3,500미터의 고지대에
마실 수 있을 정도로 깨끗하고 정감있는 개울물이 흐르고 잔설이 남아있는 산봉우리와 파인트리..마음을 푸근하게 해주는 소박하고 평화로운 초원의 풍경.. 참 아름답고 신비롭지요..!!!
이렇게 아름다운 하나님의 신비로운 세계를 바라볼 때마다 닫혀있었던 우리의 영혼의 문이 열리는것 같아요..!!!
전날 오후 6:00~6;30분경 대원들 모텔에 도착하였고 9:00에 취침에 들어가 새벽 4:30분에 기상.. 잠자리만 바뀌면 잠을 자지 못해 힘들어 하는 대원이 많은데도 오늘도 한사람도
빠짐없이 완전 무장하고 모임시간에 어김없이 모였고 ^^ Trailhead로 가는길 어둑 어둑하였으나 산 중턱에 올랐을때 해 뜨기 시작하였어요..도착한 파킹랏(10,000feet)은
한여름 8월인데도 약간 쌀쌀하네요.. Trailhead 주위의 파킹랏에는 켐핑족으로 가득하여 파킹 스페이스가 없었고.. 조금 위에 있는 파킹랏에 차를 주차하고 산행을 시작한 시간은
6:00 조금넘은 시간 ..오늘도 즐겁고 안전한 산행을 위하여 벨산 화이팅..!!!
경사가 거의 없는 쉬운길이지만, 10,000 feet 까지 차로 짧은 시간에 올라와서 인지.. 고산증에 적응이 되지 않은 대원 몇분이 힘들어 하였고.. 1시간여 걸은후 7:15분경 양지
바른곳에 모여 조반을 시작.. 벨산에서는 산행목적에 집중하기위하여 Cook하는 시간을 없애고 아침과 점심은 샌드위치와 과일을 준비하여 산에서 먹고 저녁은 산행후 하산하여
레스토랑에서 스테잌으로 영양 보충을 하지요.. 이 방법은 많은 시간을 허비하지 않고 산행에 충실할 수 있어 좋고 여자 대원분들이 편안하게 산행을 즐길 수 있어 좋은것 같아요..
벨산 브렌드 샌드위치와 함께 먹는 사과 맛은 매번 먹지만 참 일품이어요..!!!
조반을 먹고 잠시 휴식한후 산행을 시작한 대원들.. 숲이 우거지고 물이 흐르는 평원을 지나 오르막길에 오르면서 힘들고 산소 부족으로 여러 대원들 비틀대기시작 하네요..
힘들어 하는 대원들의 가방을 들어주고 고산증에 적응하기 위하여 자주 쉬면서 천천히 걸었어요..^^
드디어 양쪽 봉우리 사이 가운데 부근의 New Army Pass 모습이 보이네요 ..!!! 구름 한점 없는 푸른 하늘과 평원.. 고산에서만 느낄 수 있는 신비로운 풍경이 마음을 푸근하게
하지요..^^ 고산증으로 힘들어 하는 여러 대원들을 볼 때 마다 안타까웠으나 Uphill 아니어서 다행이었어요..^&^
1st Lake 과 2 nd Lake으로 갈라지는 삼거리에 이르자.. 가슴 시원하게 펼쳐진 환상적인 Scenery 에 벨산 대원들 모두들 탄성을 외쳤고.. 고소증으로 힘들어 하던 대원들도
어느새 생기가 돌았네요 ㅋㅋ 고요하고 침묵이 깃든 평화로운 풍경의 하나님의 신비로운 세계는 우리의 내적 깊은 곳을 타치하여 주어요..잠잠이 창조자의 손길을 바라보고
있으면 마음의 기쁨이 가득해져요..!!!
1st Lake 방향으로 들어와 작은 개울을 건너고.. 펼쳐진 평원 끝에 Mt. Langley(14,027 feet=4,275 m) peak 이 우뚝 서 있네요..!!!
등산로는 평평한 흙길로 걷기 좋았고.. 등산로 옆으로 계속 이어지는 산과 하늘을 품은 푸르고 맑은 아름다운 호수는 환상적이었어요..!!!
(아래 사진은 1st Lake의 아름다운 풍경 )
푸르고 잔잔한 호수가의 초원과 그위에 핀 하얀꽃.. 암석..파인트리..자연이 그대로 조화를 이룬 Scenery가 너무 아름다워요..!!! 그동안 어디서 이사진을 많이 본것 같지 않으세요 ?
너무 아름다워 벨산 웹싸이트 Type을 바꾸면서 이사진을 헤더사진으로 올렸었어요..^^ 호수가에 오면..내마음이 물속으로 가라 앉는다..호수는 언제나 푸근하게.. 하늘과 구름과
산도 품는다..산이 이토록 아름다운것은.. 호수가에 몸을 담그기 때문이다..어느시인의 시.
3rd Lake 에 도착.. 일부 대원들은 4th & 5th Lake으로 올라갔고.. 일부 대원들은 이곳에 남아 휴식한후 2nd Lake과 Long Lake으로 가기전.. 여러대원들이 다시
고산증으로 지치고 힘들어 하네요.. 처방약을 준비하여 먹은 대원들은 고소증을 느끼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내년엔 그 처방약 이름을 알려 드릴께요 ^^
1st Lake 조금 아래 있는 숲에서 점심시간.. 여러 대원들 고소증으로 누워 있거나 고개 숙여 식사 기도하는 대원들의 지친 모습이 애처로워 보여요 .^^
산은 말없이 많은 이야기를 한다.. 그런 산의 소리를 들으려 산을 오른다.. 산에 들어가면 그의 연함에 반하고.. 자연의 섭리에 매료된다..
산아래 마을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느낌으로 .. 가슴으로 열리는게 산이다.. 산같이 변하지 않고 ..호수같이 맑은 삶을 살 수 있기를 ..욕심 내 본다.. (시인 김남길의 산과 호수)
점심 식사후 휴식을 취한후.. Mt. Langley Peak 앞에서..!!!
목적지인 Long Lake 으로 가기 위해 2nd Lake 으로 들어가는 대원들..^^
" 동영상 - 아름다운 평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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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울이 흐르고 초원이 있는 평원과 2nd Lake을 지나 Long Lake 으로 가는길..크고 작은 암석이 깔려 있지만 다행이 그사이에 길이 잘 나 있어요..
고산에 오면 항상 자갈 밭을 만나게 되지요..^^
암석 밭을 지나 Uphill로 올라와 Lake 이 보이길래.. Long Lake 인줄 알았더니 백인 등산객이 아니라고 말하네요.. 조금 더 들어 가야 한데요..
지도를 보니 이름없는 호수여요.. ㅋㅋ 더 들어 갔다 나오면 늦을것 같아 휴식한후 이곳에서 하산하였어요 ..^^
하산하며 2nd Lake에서 바라본 Mt.Langley.. 참 아름답지요.. Trailhead에서 Langley Peak 까지 왕복 20마일이지만 Gain이 4,000 feet로 걷기 쉽고 완만하여 4,000미터급(4,275M)의
고산을 어렵지 않게 하루에 오를 수 있을 것 같아요..(참고: 샌 골고니오, 왕복 16.5 마일 Gain 5,700 feet - 샌 골고니오 오르는 트레일이 더 어려운 코스임)..
언제 기회있으면 오르고 싶네요 ^^
모텔로 돌아오는길.. 트레일 헤드에서 2000 feet 정도 내려와 View point 에서 바라본 장엄하고 신비한 Owens Valley.. !!! Owens Valley 는 Eastern Sierra로 가는 395번 도로상의
사막지역으로 Mono Lake에서 부터 Bishop, Big Pine, Independence, Lone Pine에 이르는 지역을 말하며 이곳에는 Owens River가 흐르고 Owens River 의 물은 Aqueduct (송수로)를
통하여 L.A. County 지역 주민들에게 식수로 공급하고 있어요.. 위의 사진 윗부분 산 아래로 Owens River 가 흐르고있다.
햇빛에 비추인 신비한 색깔의 광활한 Owens Valley의 사막 아주 장관이었어요..!!!
산행을 마치고 모텔로 돌아와 샤워를 하고.. 레스토랑에서 스테이크로 영양 보충하는 대원들 ㅋㅋ 고기가 부드럽고 샐러드도 참 맛있었어요.. Lone Pine에는 소를 키우는 목장이 여러곳
있는데 아마 이곳에서 나온 고기인지 부드럽고 참 맛있어요..먹는 시간은 항상 즐겁죠..^^
지난밤은 잘 주무셨지요 ? 산행후 둘째날은 피곤하여 코골며 잘 자지요 ㅋㅋ 사실 오늘 오를 Lone Pine Lake은 올해 Mt. Whitney를 산행하기 위하여 Permit신청을 하였었는데
추첨(Lottery)이 되지 않아 아쉬워하는 대원들을 위하여 맛보기로 택하였어요 ... 마운틴 위트니로 오르는 등산로길의 Lone Pine Lake 까지는 Permit 없어도 갈 수 있으며
장엄한 위트니의 위용도 맛볼 수 있거든요..!!! 새벽에 일어나 Check Out 하고..Whitney Portal에 올라와 폭포 앞에서 ^^
웅장한 화강암의 산 사이로 파인트리 숲 우거지고.. 계곡의 Lone Pine Creek 에는 눈녹아 흐르는 물이 계곡위 호수 부근에서 부터 아주 정겹게 폭포를 이루며 흐르네요..!!!
위트니 포탈에서 30여분 올라온 지점으로 가슴속까지 시원한 공기와 싱그러운 아침햇살로 산행하기 아주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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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 Whitney는 웅장한 계곡과 호수 주변에 둘러 쌓인 산같이 큰 화강암(Granite)의 수직 암벽이 아주 장관이어요..!!!
목적지인 Lone Pine Lake(해발 9,946feet=3,030m)에 도착.. 잔잔한 호수와 아늑하게 감싸주는 암벽..참 푸근하고 평화롭지요..
20여년전 처음 이곳에 온 뒤로 여러번 왔었는데 수정 같이 맑았던 물이 그동안 많이 흐려져 안타깝네요..^^
벨산에서는 1년에 2번정도 주일날을 끼고 2박3일 or 3박4일 산행을 하는데요.. 주일날은 아침11:00경에 예배를 드리고 점심 식사를 하지요.. 아름다운 높은 산에서 하나님께
드리는 찬양과 말씀 늘 감흥이 새롭고 은혜가 넘쳐요.. 김목사님, 은혜로운 말씀 감사드립니다.. 아름다운 Lone Pine Lake 에서 예배 드리는 벨산 대원들..!!!
" 동영상 - 주일예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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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과 기도와 목사님 말씀.. 주일헌금과 감사 찬양을 드리고.. 목사님 축도로 예배를 마친 후 점심식사 시간..
벨산에서는 주일 헌금은 어려움에 처한 불우 이웃에게 전달할것 입니다..!!!
점심을 먹고..정담도 나주고 휴식을 한 후.. 호수 끝에 있는 숨겨진 비경(벨산에서만 알고 있는 곳 ㅋㅋ)을 보러 가기전..벨산 화이팅을 외치는 대원들..!!!
모두들 은혜가 충만하였는지 쩌렁쩌렁 울려 퍼지는 함성 정말 대단했어요..!!! 아마 Mt.Whitney 정상에 오른 산악인들이 그 함성에 놀랬을거예요 ㅋㅋ
Trail Crest (13,650 feet=4,150 m) 로 오르는길.. 숨이 컥컥 막히는 99 스위치백 선명하고.. Trail Crest에서 바라본 Sierra Nevada 산맥의 환상적인 풍경이 눈 앞에 아른 거려요..!!!
오른쪽으로 Whitney Peak도 작게 보이네요..거대한 Granite와 깊은 계곡,, 웅장하고 장엄하지요..!!!
앞에 펼쳐진 Lone Pine Village가 있는 Owens Valley의 신비로운 사막과 뒷편의 론 파인 호수위에 펼쳐진 장엄한 Scenery에 한동안 계곡에는 벨산대원들의 탄성으로
가득하였어요..!!! 쟌 뮤어는" Mt. Whitney가 있는 Eastern Sierra는 미국의 보물이며 세계에서 가장 아름답다 " 말하였어요..내년에 6월30일,7월1일, 7월 2일, 7월 3일, 3박 4일
기간에 Mammoth 지역에 있는 Mt.Ritter (4,025M) 쟌 뮤어 트레일, Big Pine의 Palisade Glacier(빙하) 쟌 뮤어 트레일, Independence의 Onion Valley 쟌뮤어 트레일을 준비하고 있어요,
산악인이라면 한번은 꼭 가보야 할 정말 환상적인 곳이지요..!!!
하산길..저 멀리 Lone Pine Village와 Alabama Hills 아른하게 보이는 웅장한 계곡 ^^ 아래 사진 보세요.. 거대한 화강암 수직 암벽이 얼마나 큰지 ^^
집에 가기전..Alabama Hiis 에 잠깐 들렸어요..동물 모양과 기이한 형태의 암석이 있는곳으로 수백편의 서부 영화를 이곳에서 촬영하였다고 합니다.. 가는길 안전 운행 하세요..*^^*
하나님이 지으신 아름다운 동산에서 대원님들과 함께 즐기며 지난 2박3일 동안 무사히 산행 할 수 있도록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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