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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priation Point   09-28-2013

10/2/2013

2 Comments

 
Picture청명한 가을아침 따스한 햇살을 받으며 오늘 산행을 위해 모였습니다. 어떤이는 상쾌하게.. 어떤이는 . 아직도 피곤한 몸을 이끌고.. 그러나 우리모두의 건강을 생각하며 자!! 출발입니다..

Picture시작부터 잠깐 기다리는것으로 시작.. 왜냐구요?? 워키토키 를 큰차에서 가져온분이 안계셨네요.. Mr. Shin 이 대표로 헐레벌떡 .. 복 받으실 거에요..

Picture얼마 오르지 않았는데 벌써 다운타운이 한 눈에 보이네요.. 한인타운 에퀴터블 빌딩도 보이고.. 저 멀리에는 팔로스버디스.. 카탈리나섬, 산타모니카 앞에 태평양바다도 보이고.. 자연과 도시의 오묘한 조화.. "주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찬양이 절로 나옵니다..

Picture나무 그늘도 있지만 흙먼지길도 있고 자갈길도 있습니다. 바둑이 하나의 인생이라던데... 산행도 하나의 인생같습니다.

Picture선두 가시는 정겨운 얼굴들... 미운얼굴없이 모두 좋은표정... 벨산의 건강한 모습이 보입니다.

Picture곳곳에 보이는 능선은 아름답습니다.

Picture에코 마운틴 지나서 어느덧 정상이 보입니다. 9.5 마일의 난이도 3+ 정도는 이제 미니멈 산행이 되어버렸습니다.

Picture

Picture

Picture등산의 화룡정점은 점심식사일까요?? 참 맛있는 반찬이 있는 점심도 이제는 익숙합니다.. 꿀맛같은 점심..

Picture정상에서 마운틴 윌슨도 보이고 그 왼쪽으로 마운틴 Lowe도 가깝게 보입니다. 계속 가 보고싶은 충동도 느끼고요.. ㅎ

Picture100% 전원 정상에 올라 사진 찍었습니다. 수술 잘 마쳤다고 소식들은 김성희 대원의 쾌유도 기도하며....

Picture왜 이렇게 또 기다리느냐고요?? 정상이 좋아서 좀 더 있고싶은 대원들 잠깐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뜰"같은 자연의 한 복판이 참 좋지요??

Picture하산길에도 아름다운 남가주의 모습이 펼쳐지고 좋은 뷰 포인트가 여러곳 있었습니다. 오후의 따뜻한 햇볕이 조금은 뜨겁게 느껴진 대원들도 있나봅니다.. (물이 부족하였을까요?? ㅎ)

Picture벨산 산행의 대미는 맛있는 수박 먹는것으로 마무리.. 시원하고 맛있는 수박 준비해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이제 몇번 안지나면 따뜻한 차로 바뀌겠지요?

2 Comments
toechon
10/3/2013 10:04:06 am

Inspiration Point 산행기 (2013년9월28일)
오늘 못 나오신 회장님 대신 Mr K가 Van 몰고 가며 대화주제는 사모님 어제 수술 무사히 잘 끝났다는 이야기. Mr K 말이 어저께 종일 궁금하여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았는데 저녁 늦게 연락이 왔다고, 오전 일찍 수술 시작하여 4시간 걸려 수술 마쳤다고, 의식이 돌아왔고 말씀도 잘 하신다는 소식 듣고 마음이 놓였다고. 감사합니다.
Lake Ave 쪽 따라올라 가서 길이 왼쪽으로 꺾어지는 부분에 노상주차하고 등산 시작합니다.(08:00) 그런데 오늘 걷는 등산로는 시작부터 끝날 때까지 화장실이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까짓 화장실이 없다는 것은 발길 닿는 후미진 곳이 처처가 다 화장실이라는 뜻과 같은 것. 그래도 그렇지 나는 화장실을 꼭 들러야 돼 한다면 방법은 있습니다. Trailhead 도착하기 딱 5분전, Lake Ave 끝나기 딱 5분전 쯤 왼쪽에 보면 Farnsworth Park가 있는데 거기 들르면 해결됩니다.

오늘 공기 맑고 상쾌하여 신나게 올라가며 보니 멀리 다운타운 빌딩들이 다른 날보다 선명하게 보입니다. 한국식으로 말하면 여기도 천고마비(天高馬肥)의 계절이고 주말이라 유동인구가 적고 그만큼 스모그가 없어서 그렇게 잘 보이나? 매일매일이 오늘만 같았으면 좋겠다. 그런데 오늘 따라 트레일에 많은 건 달리기하는 젊은이들입니다. 물병하나 허리에 덜렁 차거나 손에 들고 뜁니다. 뒤에서 런너 피해 드리세요 하면 우리는 잽싸게 피해줍니다. 오늘 걷는 길은 하도 다녀서 눈 감고도 훤합니다.

오늘 참여인원 32명 회장님이 안 나오셨어도 아무 일없이 잘 가고 있습니다. 레이건 대통령이 1981년 암살범의 총격을 받았는데 이분은 평소에도 유머, 조크를 잘 하는 분이라 심장부근에 치명상을 입었는데도 헐레벌떡 달려온 부인 낸시 여사에게 “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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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echon
10/3/2013 10:10:54 am

“여보, 내가 이번 총알은 못 피했지만 다음번에 또 총알이 날아오면 그땐 잽싸게 피할거요”하고 유머를 날려 주위사람들을 안심시켰다고 합니다.
이튿날 문병 차 입원실로 몰려온 참모와 장관들에게도 유머를 날렸습니다. “어때? 내가 없어도 가게 잘 돌아가?” 처음에는 몰랐죠. 가게라니? ㅋ ㅋ ㅋ 하다가 폭소가 터졌죠. 자기가 없어도 백악관이나 가게 잘 돌아가고 있다는 보고를 받고는 “그럼 내가 필요 없단 말야?” 라고 유머를 날려 주위사람을 또 웃게 해.
우리도 오늘 회장님이 안 나오셔도 괜찮다는 뜻은 아니고요. 산행도 무사히 마치고 Balboa에 무사히 도착하였는데 누가 간 떨어질 뻔 했다고 표현하였습니다. 차가 오는 도중 몇 번 울컥 울컥하였걸랑요. 그리고 간이 떨어질 뻔 한 것이지 떨어진 건 아니랍니다.

Echo는 들르지도 않고 그냥 통과하여 Catsle Canyon길로 올라갔습니다.
10:50 Inspiration Point도착. 오늘 알맞게 걸었고 점심때 얻어다 먹은 씀바귀 맛도 알맞게 썼습니다. 설탕처럼 단 맛은 우리 몸을 해롭게 하고 씀바귀처럼 쓴 맛이 몸에 이롭답니다. 12:40 점심 끝내고 하산은 Sam Merrill Trail로 내려옵니다. 처음에는 녹음이 짙은 시원한 길인데 중간쯤 지나면서 산불에 탄 흔적이 살벌한 길로 변하며 Echo까지 땡볕 길을 걸어내려 옵니다.
14:50 하산 끝. 오늘 제가 수박당번인데 은근히 걱정을 했지요. 수박이 덜 익었으면 어쩌나? 수박이 맛이 없으면 어쩌나? 그런데 아무도 이러쿵 저러쿵 말이 없는 걸보니 무난한 모양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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