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08th, 2018

 "Nicholas Flat " -04-07-2018

        벨산 초창기 겨울에는 산타모니카 산맥으로 산행을 자주 다녔습니다..오늘 온 Nicholas Flat, Mugu Peak, Juma Canyon, Sand Stone, Eagle Rock, Temescal Canyon, Mishe Moka Trail,
        Serrano Canyon, 6.25 를 배경으로한 TV Mash의 촬영소가 있는 Lost Cavin Trail.. 벨산에 추억이 많은 코스들 인데요..2월 -4월사이에 가면 푸른 초원이 참 아름다워요..오랫만에 시원한
        바다 바람을 쐬려고 많이 참석하셨네요..가족도 함께 왔는데 환영 합니다.          

              딸 부부와 귀여운 손자 손녀와 함께 오셨는데 즐거운 시간 갖으셨어요..대원님들 4월말 토요일, 꽁갈 파티 하는 것 아시지요..벨산에서는 매년 한번 산에서 봄맞이 파티를 하는데요..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재미 있는 게임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갖으려고 합니다..대원님들 모두 참석 하시고 가족과 친구와 함께 오는 것  환영 합니다

                           시꺼먼 구름이 몰려와 걷기는 아주 좋왔고..습기가 있어  땀을 제법 흘렸어요..켐프싸이트 보이지요 .. 주말에 예약을 하려면 1년전에 해도 힘들다고 하네요..

                  작년 3월달에는 등산로 주변에 야생화가 많았는데 오늘은  꽃이 많지 않아요..날씨가 추워 그런가 봅니다..남가주는 봄철에 3-4일만 햇빛이 쨍쨍하면 꽃이 많이 피어요 

                             오늘 파킹료 내셨지요 산타모니카 산맥의 파킹장들은 거의 유료 입니다 그래서인지 트레일은 깨끗하고 잘 정비 되어 있고 돌이 없어 걷기 좋아요..
                             발바닥 , 발목, 무릎이 아프신 대원들은  돌이 많은 코스를 자주 산행 하는 것 피하여야 합니다..구름이 깔려 운치 있고.. 푸근 합니다 

                                                              옥트리 숲인데요 ..  자유롭게 뻗은 가지가 조화를 이루어 아름다워요..  자연처럼 맑고 순수하고 자유로우면 좋겠습니다 

                                    저 푸른 초원위에 그림 같은 집을 짓고  ㅋㅋ  첫  초원을 지나 연못 앞에 있는 두번째 초원 입니다..초원을 보면 TV 드라마 초원의집의 
                                    귀여운 로라가  생각 나고.. 어렸을때 야산에서 함께 뛰어 놀던 동네 친구들도 생각도 납니다..  푸른 초원이 영혼을 따뜻하게 하네요.. 

              오늘의 목적지에 왔습니다..연못에는 작은 송사리들이 수없이 살고 오리도 두마리가 살아요..물을 튕기며 순식간에 수면을 날아 가는 신기한 모습을 사진에 담지 못해 아쉽네요

                        하산하기 싫지요.. 벨산 초창기에는 식사후 모두들 누워서 한시간 씩 눈을 감고 평화로움을 만끽하고 연못 앞에 있는 바위 위로 올라가 말리부 해변까지
                        뻥 뚫린 계곡과 태평양 바다를 바라보며 동요을 여러곡 부르곤 했지요 ..산위에서 부는 바람 시원한 바람..그 바람은 좋은 바람..추억이 많은 곳 입니다

                                                              하산하여 15 분 정도 거리에 있는 첫번째 초원  니콜라스가  이곳에서 농사 지으며 살았다고 합니다

                                구름이 걷히고  바닷 바람이 솔솔 불어 상쾌 하였고..모처럼 탁트인 바다를 보며 모두들 흥겨워 합니다.. 한가롭고 평화로운 풍경이 아주 멋져요

                      오늘 대원님들의 호응을 보며 겨울에는 산타모니카 산맥으로 자주 오려고 합니다..말리부는 자주 오지 않아 멀게 느껴지는데 와보니 생각 보다 가깝다고 모두들 말합니다 
                      이번주 토요일 꽃 구경 모두들 참석 하세요.. 월요일 날씨 더웠지요..제가 사는 단지 언덕에 꽃이 활짝 피었어요 ..우리가 가려는 곳에도 꽃이 많이 피었을 것 입니다 
                      평화로움이 가득한 초원에서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  아래 슬라이드 사진 보세요 ..멋 있는 사진 많아요..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