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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18th, 2013

8/18/2013

7 Comments

 

" Winter Creek " 08-17-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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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와 제일 더운 날씨 같네요..모처럼 흠뻑 땀을 흘렸더니 기분도 상쾌하였고 산행한 기분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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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s김성희 대원이 돌에 걸려 넘어지며.. 얼굴 왼쪽이 땅에 부딪혀..잠시 기절하여 걱정 되었는데요  대원님들의 염려 덕분에 현재는 붓기도 많이 가라앉았고 
평소와 같이 농담도 잘하고 잘 웃고 건강 합니다..하산하여 내려 오니 헬기가  주차장에 내려 오고 있었는데요.. 한인 한분이 실려 내려 왔어요.확실한 이유는 

잘 모르지만 오늘 날씨가 더워 산행 중 쓰러지지 않았나 생각됩니다..오늘같이 더운 여름철 산행시에는 물을 많이 마시면서 산행 하여야 하는것 잊지 마세요..
오늘은 사진을 30여장 밖에 찍지 못하였네요..우리 인간이 너무 연약하여.. 알면서도 죄를 짓고.. 자신이 깨닫지 못하며 죄를 짓고 사는 경우가 많은데요.. 
대원님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선한것이 없는 죄인임을 깨닫고.. 가난한 마음으로 주앞에 나아가는 한주 되시길 기도 드립니다...!!! 

7 Comments
toechon
8/19/2013 01:36:59 pm

Winter Creek 산행기 2013년 8월 17일

그렇잖아도 항상 붐비는 곳 Chantry Flat 서둘러 갔는데도 벌써 저만치 들머리부터 차로 꽉 들어찼습니다. 7시에 왔는데도 이러니 등산객들에게 이곳의 인기가 어떤지 알만합니다. 일단 차로 올라왔다가 다시 저 아래까지 주차하러 내려갔다 걸어서 올라오려면 산행하기도 전에 벌써 진땀이 나겠어요.

Winter Creek Trail은 나무 그늘이 짙어서 시원할 줄 알았더니 그게 아닙니다. 오늘은 유난히 날씨가 더워 땀이 많이 나는 군요. 땀과 함께 몸속의 노폐물은 모두 몸 밖으로 나가거라. 새 물을 마셔서 우리 몸이 깨끗해지고 숲속의 깨끗한 공기가 호흡을 통해 우리 몸속으로 들어오니 몸이 깨끗해짐을 느낍니다.

08:45 Hoegees Camp 삼거리 갈림길에서 좌회전합니다. 직진하면 Mt.Zion으로 해서 Sturtevant Camp로 빠지는 길입니다.
오늘 우리가 Manzanita Bench 까지 올라가는 Winter Creek Trail은 숲이 우거져 녹음이 짙은 트레일 입니다. 울창한 나무숲으로 하늘이 안 보이다가 삼거리 갈림길 지나고 걷기가 지루할 때 쯤 빼꼼이 파란 하늘이 보입니다. 다 왔나보다 하는데 가도 가도 끝이 안 나는군요. 오늘 날씨가 유난히 더워서 그런 가 봅니다.

10:30 Manzanita 오늘의 목적지에 올라섰습니다. 의자도 그대로 있고, Mt,Wilson 정상의 안테나 숲도 그대로 있군요. 그 안테나 숲이 왕관 비슷하여 Crown이라 하였는데 그 Crown도 그대로 있습니다. 여기는 세 방향 길이 만나는 곳. 우리는 Chantry에서 5마일을 걸어왔고 Mt,Wilson 정상까지는 오른쪽으로 2.25마일, Sierra Madre (Mira Monte Ave)쪽으로 하산하려면 왼쪽으로 5.5마일 더 가야합니다.

여남은 명씩 나무 그늘 밑에 숨어서 밥을 먹는데 Mr Lee가 족발을 한 가운데 꺼내놓았습니다. 한국에 있을 때 산에 갈 때면 족발집 사장이 족발을 잔뜩 싸가지고 오는데 반드시 따라오는 게 있지요 - 새우젓. ƽ

Reply
toechon
8/19/2013 01:42:03 pm

반드시 따라오는 게 있지요 - 새우젓. 그리고 또 뭐 없어요? ~꾼들이 광어회만 먹으면 속이 느글느글하다고 하는데. 세트로 따라와야 할 것이 안 따라왔군요.
5박6일 John Muir Trail 끝장내고 다 내려와서도 시원한 거 큰 걸로 한 잔 생각이 났겠지요.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 어디가면 수도꼭지가 두 개 있는 곳이 있대요. 하나는 물 나오는 꼭지고, 또 하나에서는 맥주가 나온다고…그 말 진짜에요?

아, 그런데, 아까 밥 먹기 시작하자마자 급하게 회장님을 찾는 워키토키 메시지가 와서 회장님은 숟가락 들다말고 하산, 우리는 식사 대강대강 끝내고 하산하다 보니 사모님이 돌부리에 걸려 넘어져서 얼굴과 발을 다치셨어요. 운신을 못할 정도로 중상은 아니니 다행입니다. 우리는 나이가 들면서 젊었을 때보다 순발력이나 몸의 기능이 둔해지니 물도 자주 마시고 움직임도 천천히 조심하는 수밖에 없지요. 그렇다고 산에 가서 다쳤으니 산에 가지 마라? 그건 말이 안 되고요.

더운 날씨에 지루하게 내려와서(14:20) 수박 먹고 있는데 웬 소방차가 한 두 대도 아니고 십 여 대가 몰려옵니다. 산불인가하고 둘러봐도 연기 나는 곳은 없는데 삼 십 분쯤 후에는 헬기까지 나타나더니 바로 옆에 눈을 뜰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난 먼지 폭풍을 일으키며 착륙합니다. 환자 한 명 내려놨는데 알고 보니 한인 한 명이 등산도중 일사병으로 쓰러졌다고. 우리 바로 옆 식탁에 옹기종기 모여 있는 팀인데 우리와 같은 등산복장이긴 한지만 삼종경기하는 팀이라네요.

삼종경기란 수영 4킬로미터, 사이클 180킬로, 마라톤 42킬로, 모두 226킬로미터를 세트로 묶어 17시간 내에 골인하면 철인(iron man)호칭을 수여하는 경기입니다. 이건 사람이 하는 경기가 아니라 대장간에서 쇠

Reply
toechon
8/19/2013 01:49:21 pm

이건 사람이 하는 경기가 아니라 대장간에서 쇠로 만든 철인(鐵人)들이나 하는 경기로 군요. 오늘 날씨가 얼마나 더웠으면 로봇처럼 강인한 철인 트라이애슬론, 삼종경기 선수도 쓰러지다니.
부상으로 얼굴이 약간 부기가 있는 사모님께서 힘들게 천천히 다 내려오셨습니다. 마침 그 시간에 헬기착륙 하느라 먼지폭풍이 대단했어요. 무사하산 환영축하 이벤트가 너무 요란하여 눈도 못 뜰 지경입니다.
눈에 보이는 상처, 눈에 안 보이는 상처, 넘어지는 순간 놀라셨을 마음의 상처, 모두 주님의 손길로 회복하여 주소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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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mond
8/21/2013 07:57:13 am

교장 선생님 다음엔 꼭 족발과 궁합이 맞는 환상의 콤비
냉 사이다를 준비 하겠읍니다.
사실은 이 site 의 검열 상 문제로 사이다로 했는데
뭔지 아시죠?
다음번 족발을 기대 하세요 !
모든 벨산 대원님 들 항상 건강 하시고 산악회를 위해
기도 많이 해주세요.

Reply
hannah
8/20/2013 09:14:58 am

교장선생님의 기도와 모든 대원님들의 영려 덕분에 이제 얼굴의 붓기도 많이 빠지고 무릎 까진곳두 거의 아물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번에 쓰러지구 나서 깨달은것은 산행시에는 물을 자주 많이 마실것... ^&^
그리구 조반을 든든히 잘 먹을것... ㅎㅎ

밸산 대원님들 사랑해요.. ^&^

Reply
Gyunghee Lee
8/21/2013 07:28:40 am

하하~ 교장선생님 그말 반만 진짜에요. 이라체수도원으로 기억되는데.. 한쪽은 물 맞구요 다른 쪽은 와인입니다. 사모님도 좋아지셨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그 고운 얼굴에 상처 오! 노! 지난 산행 바람들이 다들 출장갔는지 저두 좀 힘들었어요. 더운 날 산행은 조심해야 될 것 같지요...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우리가 사랑하는 다이야몬드팀의 수잔씨^^
밴드 빠삐용 공연이 있습니다
8/23 이번 금욜 8시
라이브카페 공감에서
2960 Wilshire blvd LA.
티켓은 입구에서 10불에 구입합니다
왜 빠삐용인지 ㅎㅎ
마니 응원해 주시고...좋은 시간들 되시고요~~
저희는 정말 지금 아니면 안될 것 같아 자리 비웁니다.
즐거운 산행 평생 기억에 남을(대장님~ 제가 잠시 도용!) 여행들 되시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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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echon
8/21/2013 03:24:12 pm

아! 그렇게만 된다면야 찰떡궁합이지요.
요즘 미 입국시 국토안보부 검열이 심하던데 아~ 그래서 그렇구나. 그날 먹어보니 보통족발이 아니던데 진짜 맛있었어요.
발톱 한 개도 안 남기고 싸악 다 팔렸잖아요.

Mrs Lee!
아, 그렇군요. 그런데 뭐 ~꾼 에게는 와인이나 삐루나 다 그게그거지요. 군대가면 술에 물타나 물에 술타나 그게그거니까요.
꾼들에게는 주종불문이라는 황금률이 있잖아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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