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cember 02nd, 2018

 " Strawberry Peak " - 12-01-2018

        5년 6개월전..세월이 많이 흘렀네요..53명의 벨산 대원과 미국인 봉사자 10여명이 함께..지금 대원님들이 걷고 있는 트레일을 보수 공사 하였어요..2008년 8월 엔젤레스 포리스트의 대화재로  
       4년을 넘게 트레일을 클로즈하여 트레일에는 산에서 내려 온 흙이 수북히 쌓여 있었고 그 위에 잡초들이 무성 하였었어요..그날 무척 더워  물을 엄청 먹었고..곡괭이와 삽으로 잡초를 제거하고
       길을 넓히는 작업을 한나절 하고 났더니.. 손박닥이 까지고..물집 잡히고..ㅋㅋ 그러나 그때 잠깐 힘들었지만 그후 느끼는 보람은 오래 오래 가는 것 같아요..이곳에 올때마다 마음이 뿌뜻합니다..

         오늘은 산행하기 참 좋은 날씨여요..푸근하고 ..푸르고..맑고..며칠전  비 많이 내려 공기도 청량하고 좋아요.. Strawberry Peak은 이렇게 작은 봉우리 3개를 오르락 내리락 걸으며 
         바라보는 엔젤레스 포리스트의 탁트인 마운틴 뷰가 아주 일품입니다 

                                     하얀 뭉개 구름 사이에 드러난 마운틴 발디 아주 멋져요..엔젤레스 포리스트의 주봉 마운틴 발디는 남가주 산악인들의 가장 사랑 받는 산입니다 

                               확대하여 찍은 사진인데요.. 발디에 가고 싶네요..이번주 수요일.. 목요일..비 소식이 있는데 일기 예보에는 발디에 눈이 오지 않고 비가 오네요.. 
                               겨울에는 눈 구경 산행을 자주 갑니다..크렘폰(갈구리)이 없는 분들은 아마존에서 저렴하게 구입 할 수 있습니다..준비 하기 바랍니다

                                    11시경 도착.. 정상에 갑자기 구름이 몰려와 추웠습니다.. 겨울에는 라면..오뎅국..커피가 속도 뜨끈하게 하고 좋은 것 같아요 ..밥맛이 꿀맛입니다

                                        정상에 더 있고 싶었는데..  대원님들이 추운지 하산 하려고 준비하기 하기 시작하여 12시경에 하산..지나가는 구름이 멋있어요  

                                                                            발디 보이는 곳에서 사진을 찍고 싶었는데 구름에 가려 찿을 수 없네요..하산하며 단체 사진 

    송년회를 한인타운에 있는 로택스 호텔에서  12월16일 5:00 P.M에 합니다 모두 참석 바랍니다 참석자는 산에서 유용하게 사용 할 수 있는 선물을 드리고..게임 선물도 준비 되어 있어요
    음식도 맛있고..전문 사회자가 벨산의 분위기에 맞게 건전하고 재미있게 진행을 합니다.. 1인 참석 비용이 $30 인데요..실제 벨산에서 지불하는 가격은 $75 정도 입니다..산악회에서
    $45 정도를 보조 합니다.. 참석하셔서 즐거운 시간 갖으세요..이곳에 오면 우리가 자주 다니는 정겨운 산들을 볼수 있어 좋아요..대원님들과 사랑을 나누며 오늘도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오랫만에 맥카페에 왔지요 ? .. 벨산에서는 주로 겨울에 옵니다.. 커피..아이스크림..치킨 너겥 먹으며  친교하고 헤어졌습니다..즐거운 한주 되세요 토요일 뵙겠습니다 

*****슬라이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