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e 06th, 2021

" Tom Sloan - Bear canyon " - 06-05-2021

 오랫만에 Bear Canyon Camp 라인을 넘어 Tom Sloan 으로 들어 왔어요..고요하고 밀림같은 울창한 숲은 여전하였고 우려했던 트레일은 잘 정비 되어 있었습니다..트레일 위에 쓰러진 여러개의 나무들을
 깔끔하게 잘라준 자원봉사자의 손길로 즐겁게 걸을 수 있었고.. 거의 대부분 흙길 이어서 사색하며 걷기 아주 좋았고.. 모처럼 계곡에 손님을 맞은 새들의 이어지는 합창 소리 마음을 푸근게 하였습니다 
 스위쳐  피크닉에서 꽁갈 파티를 하여 Bear Canyon Camp에서 돌아가곤 했는데요..앞으로는 Tom Sloan 까지 매년 산행 하려고 합니다..작년 대화재로 Angeles Forest에 많은 트레일이 손실되었는데요..
 화재가 나지 않은 지역의 아름다운 숲속길을 산행 하려고 합니다..오랫만에 모르는 코스를 간다고 별거 아닐거라고 생각하면 오늘같이 멋지고 아름다운  코스를 놓치게 됩니다 ㅋㅋ 
 Bear Canyon camp에 13 분이 계셧는데 사진이 없네요.. 앞으론 한분이 사진을 찍어 저에게 보내 주셨으면 합니다..

    힐링은 파인트리 숲보다 오늘 걸은 맑은 새소리 들리는 숲이 마음을 평온하게 하고 더 좋다고 합니다.. 우리가 매년마다 Chantry Flat에서 Newcome pass 를 산행 하였었지요..
    오늘 걸은 길이가 Newcome Pass와 비슷하지만 난이도는 더 쉽습니다..Bear Canyon Camp에서 10시 조금 넘어 출발하여 Tom Sloan에 도착한 시간은 11:05 분 이었습니다.

   성경은 모든 인간은 흠과 허물이 많은 부족하고 연약한 죄인이라 말 합니다.. 완전하신 분은 하나님뿐 입니다..'주는 완전 합니다' ..찬양입니다...주여 우린 연약합니다 우린 오늘을 힘겨워합니다..
   주 뜻 이루며 살기엔 부족합니다 우린.. 우린 연약합니다.. 주여 우린 넘어집니다 오늘 하루 또 실수합니다.. 주의 긍휼을 구하는 죄인입니다 우린.. 주만 바라봅니다.. 한없는 주님의 은혜.. 온 세상 위에
   넘칩니다 ..가릴 수 없는 주 영광 온 땅위에 충만합니다 ..주님만이 길이오니 우린 그길 따라갑니다 ..그날에 우릴 이루실 주는 완전합니다 -아멘- 
   다음 토요일도 울창한 숲이 있는곳으로 산행 하려고 합니다.. 토요일 뵙겟습니다.. 

                                                                                   이곳부터  Bear Canyon Camp를 지나 Tom Sloan Saddle로 올리가는 Trail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