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t. Pacifico / Three Points " 03-05-2022
눈이 보이세요.. 후리웨이 타고 가는길 부슬 부슬 비 내렸는데 Three Points에 도착하니 실눈이 내리고 있었어요.. 햇볕이 있을때 비오면 호랑이 시집 간다고 하는데
햇볕이 있을때 눈이 내리면 여우가 시집 가나요 ㅋㅋ
햇볕이 있을때 눈이 내리면 여우가 시집 가나요 ㅋㅋ
2008년도 산불로 0.6~ 0.7 마일 정도 까지 잡목 숲이 탓 습니다
파인트리 숲이 운치 있어요.. 트레일은 돌이 없는 흙길로 걷기 편안 합니다.
벨산에서 오늘이 3번째 산행 .. 오르막길이 약간 있는 아주 쉬운 코스로 Angeles Forest에서 이곳 트레일 만큼 걷기 편안한 등산로는 없는 것 같아요..
오늘 우리가 걷고 있는 트레일은 Pacific Crest Trail (PCT), 샌디에고 + 티화나 국경에서 시작하여 California/Organ/Washington/ 주의 끝 케나다 국경지역인
British Columbia 까지 2,653 마일 입니다.. 베테랑 산악인들이 완주 하는데 5개월 정도 걸린다고 하고 미국의 3대 트레일 중에 가장 힘든 코스라고 합니다.
우리가 걷고 있는 이지점 가까이에 Sulphur Spring Camp Ground 가 있는데요.. PCT 를 산행 하는 분들이 묶고 가고.. 음식을 보급 받고 가는 곳 입니다
British Columbia 까지 2,653 마일 입니다.. 베테랑 산악인들이 완주 하는데 5개월 정도 걸린다고 하고 미국의 3대 트레일 중에 가장 힘든 코스라고 합니다.
우리가 걷고 있는 이지점 가까이에 Sulphur Spring Camp Ground 가 있는데요.. PCT 를 산행 하는 분들이 묶고 가고.. 음식을 보급 받고 가는 곳 입니다
오르면서 뒤 돌아 보며 찍은 사진인데요.. Mt.Waterman에 눈이 가득합니다 ..Mt. Waterman은 우리가 오늘 주차한 Three Points에서 15분 더 가야 합니다
앞에 보이는 Mt. Pacifico 정상의 파인트리에는 오늘 새벽에 내린 눈으로 눈꽃이 피었어요..
오늘 목적지인 새들 부근에서 찍은 사진.. Mt. Baldy, Mt. Baden Powell ,,Throop Peak 에 눈이 가득 하네요..우리 다음주에 눈 산행 갑시다.. 올해 마지막 눈 산행 일 것 같아요 ..
설경 멋있는 곳으로 가겠습니다 ..모두들 참석 하세요..
설경 멋있는 곳으로 가겠습니다 ..모두들 참석 하세요..
새들까지 7.1 마일(왕복 14.2 마일) 찍혓는데요..오랫만에 걸었더니 긴 느낌이 납니다 .코스가 쉬워 목적지에 거의 다 왔어요.. 새들은 숲이 있어 추웠는데 따뜻한 라면 국물 얻어 먹었더니
추위가 조금 가시네요.. 삼계탕을 가져 온 분도 계세요 ㅋㅋ 요즘 산은 추워 뜨거운 국물과 커피가 최고 인것 같아요
추위가 조금 가시네요.. 삼계탕을 가져 온 분도 계세요 ㅋㅋ 요즘 산은 추워 뜨거운 국물과 커피가 최고 인것 같아요
하산길 얕은 눈발이 다시 내리기 시작 하네요 ..
Sulphur Spring Camp Ground 부근에서 잠시 휴식을 갖는 대원들
여백이 있는 숲이 운치 있어요.. 허공이 있고.. 넉넉함이 있어요..
잠시 싸라기눈 내리더니.. 함박 눈 쏟아 지기 시작 합니다
친구야 아래는 비 많이 왔지 .. 산에는 눈 많이 내렸어.. 함박눈 맞았더니 10년은 젊어진 것 같아 ㅋㅋ
펄펄 눈이 옵니다 하늘에서 눈이 옵니다 하늘나라 선녀님들이 하얀 가루 떡 가루를 자꾸 자구 뿌려 줍니다..눈을 보면 철부지 어릴적 생각 납니다
산에서 밭에서 꿩 쫒는다고 미련하게 뛰어 갔던 그때가 그립고.. 눈 썰매 타고 아이들과 눈 사람 만들던 그때가 그립습니다..
산에서 밭에서 꿩 쫒는다고 미련하게 뛰어 갔던 그때가 그립고.. 눈 썰매 타고 아이들과 눈 사람 만들던 그때가 그립습니다..
오래전 5월말 메모리얼데이에 요세미티로 특별산행을 갔었어요..그때 5 미터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함박 눈 쏟아졌었고..오래전 아이스 하우스 케년 산행때는 며칠전부터 눈 많이 내려
등산로가 사라졌는데 우리가 산행 하는날 함박눈이 쏟아졌어요.. 빨강, 노랑, 파랑 우산을 쓰고 적당히 계곡을 타고 올라 갔던 기억이 납니다..그때 하얀눈으로 밥 말아 먹었어요..ㅋㅋ
오늘 함박눈 내려 주셔서 우리 대원님들과 즐겁게 산행 할 수 있도록 인도 하신 하나님께 감사 드립니다 ..대원님들 한주간 주안에서 평안하시고 토요일 산행에 오세요..설경 멋있는 곳으로 갑니다..
등산로가 사라졌는데 우리가 산행 하는날 함박눈이 쏟아졌어요.. 빨강, 노랑, 파랑 우산을 쓰고 적당히 계곡을 타고 올라 갔던 기억이 납니다..그때 하얀눈으로 밥 말아 먹었어요..ㅋㅋ
오늘 함박눈 내려 주셔서 우리 대원님들과 즐겁게 산행 할 수 있도록 인도 하신 하나님께 감사 드립니다 ..대원님들 한주간 주안에서 평안하시고 토요일 산행에 오세요..설경 멋있는 곳으로 갑니다..
" 내 작은 말은 방울을 흔들어 무슨 잘못이라도 있는가 묻는다..다른 소리라고는 다만 스쳐가는 조용한 바람과 솜털같은 눈송이뿐..숲은 사랑스럽고 어둡고 깊다..그러나 내가 지켜야할 약속이 있다
자기전에 가야할 먼 길이 있다.. 자기전에 가야할 먼 길이 있다 " - 눈 내리는 저녁 숲에서서- 로버트 프로스트 시인 -
자기전에 가야할 먼 길이 있다.. 자기전에 가야할 먼 길이 있다 " - 눈 내리는 저녁 숲에서서- 로버트 프로스트 시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