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vember 01st, 2020

 " Mt. Baldy " -10-31-2020

       펜데믹 전에는 트레일 헤드에서 모여 참가 인원을 점검 하고..벨산에 처음 오신 대원님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었는데 요즘은 각자 출발을 하여 새로 오신분들을 소개할 수 없는데요..대원님들이
      사진을 보시고 산행시에  반갑게 맞아 주시기 바랍니다.. 7,8,9월 3개월을 쉬고 10월 첫주 부터 다시 산행을 시작하여 오늘 한달이 되었습니다..10월 한달 동안 새식구 8 분이 왔습니다..그리고
      앞으로 벨산에 오시려고 산행 도구를 준비하는 몇분도 계십니다..  한사람이 온다는 것은 실은 어마 어마한 일입니다.. 한사람의 일생이 오기 때문 입니다.. 오늘과  지난 10월 한달 동안 우리
​      벨산에 오신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공기가 맛있어요.. 구름 한점 없는 푸른 하늘도 시원 하구요..

                         매년 4 번 혹은 5번을 오다가 11 개월만에 왔는데요..우리 대원님들 그동안 발디에 많이 굶주렸지요.. ? ㅋㅋ    고산의 멋이 가득하고 신비한 발디볼 졍겹습니다

       발디에는 하이커들이 아주 많네요.. 2주전 켈리 켐프때는 마주치는 하이커들이 많지 않았는데 오늘은 오르는 사람 하산 하는 사람 수 없이 마주 치네요..그리고 대부분 마스크도 하지 않았어요..
       경사가 심하고.. 힘들지만.. 해냈다는 기쁨을 만끽 할 수 있어 남가주의 하이커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코스 입니다

                                                                                이따금 뒤 돌아 바라보는 웅장한 계곡과 마운틴 뷰 ..발아래 아련히 펼쳐진 마을..황홀 합니다 

     능선위의 등산로 보이지요..Mt.Baldy의  West Route 입니다.. 발디의 수호신 호랑이는 잘 있는지 궁금하네요.벨산에서만 아는 곳 입니다ㅋㅋ  매년 산행 하다가 힘들다고 하여 한번 스킵 한 것이 5년이
     지나 간 것 같아요.. 오늘 걸은 South Route 보다 왕복 4.5 마일 정도 더 걸으면 됩니다..다음에 발디에 갈때 이곳으로 갑시다..발디를 오르는 코스 중에서 가장 아름 다운 코스 입니다 ..눈 오기전에 가려면
     빨리 가야 겠네요..그동안 대원님들 보약으로 몸 보신 하세요..ㅋㅋ 근래에는 Manker Flat에서 Mt. Baldy를 올라간 사람이 너무 많아 West Route를 다녀 와야 발디를 갔다 말 할 수 있습니다 ㅋㅋ 

         3,000 미터 조금 높은 지점 정상 가까이 왔습니다.. 구름 한점 없는 푸른 하늘 입니다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와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그리고 나에게 주어진 길을..걸어가야겠다..시인 윤동주 

        푸른 하늘을 바라 보고 있는데 매가 날아와 나무에 앉았어요..매가 다시 날기를 기다렸는데 날아 가지 않고..소리질러도 꿈쩍을 안해  기다리는 중 잠깐 뒤 볼아 보는 순간 날아 갔어요..ㅋㅋ

    정상 입니다..하이커들이 가득 합니다.. 발디에 올라 오면 한인 산악인을 거의 볼 수 없을때 오래전 입니다 .. 80살이 넘은 백인 노인이 정상에 올라와 있어 나이를 물엇더니 87세라고 해요..
   산을 지적 하며 저것은 Mt. Baden Powell, Mt. Waterman, Mt. San Gorgonio,  Mt. San Jancinto ..알려 주고 자신이 2차 세계 대전 용사라고 말하며.. 20 대 후반때 부터 발디에 올라 왔다고                             말하였던 백인 노인이 생각 납니다.. 세월이 많이 흘렀는데 그분도 하늘 나라에 갔겠죠..    

                  걸을땐 대원님들이 모두 흩어져 자연적으로 사회적 거리를 두게 되어 문제가 되지 않는 것 같아요..오히려 문제가 되는 것은 오르는 사람과 하산 하는 사람과 부딪칠때에 주의
                  하여야 할 것 같아요.. 그리고 식사 할때 우리 대원님들 지금 보다 조금 더 떨어져서 식사 하시기 바랍니다..우리 대원님들이 서로를 믿고 마음이 하나 되는 것 참 중요 합니다  
               그래서 친밀감을 가지고 가끼이 앉아 식사하는 것 압니다..그렇치만 현재는 위기 상황이니까 상대방을 배려하고 사랑한다는 뜻으로 현재 보다 조금 더 떨어져서 식사 해주세요.. 

     새벽 6:30분 부터 산행을 하였다고 하는데 모두들 잠이 없어 오신 거예요.. 아니면 일부러 잠을 깨어서 온 거예요..잠 잘자는 것 중요 합니다 운동 하는 것 어찌 보면 숙면 취하려고 히는 것 입니다
     잠을 잘 못자면 인내력이 없어지고.. 화를 잘 내고..귀챦아 하고 ..마음의 여유가 없고..고집이 쎄지고 (노인들이 잠이 없어 고집이 쎄데요 ㅋㅋ)..실수를 잘 한다고 합니다.. 잠이 아주 중요 합니다
     매일 운동을 하지 않더라도 잠을 잘 잘 수 있는 방법을 개발 하세요.. 제가 아는데 말하면 우리 대원님들 에이 그럴것 같아요.. ㅋㅋ

                               정상에 올라온 대원님들 중에 5분이 사진에 빠졌습니다..정상에 오른 대원은 35명 ..올라 오지 않은 대원님들 합쳐 오늘 산행 참가자는 57 명 입니다

                사랑의 하나님..살면서 우리가 왜 사는지 ..이제 나이가 들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질문 앞에 설때가 있습니다..하나님이 우리의 삶의 진실한 답이 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 옵소서.. 
                아름다운 자연에서 마음껏 자유함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 드립니다..대원님들 한주간 잘 지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