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t.Pacifico "-10-03-2015
Millcreek 파킹장에..7:40분 도착..날씨가 쌀쌀하여 모두들 자켙을 꺼내 입었어요.. 지난주 토요일 보다 온도가 15도 낮아지고 산에 올라와서 그런가 봅니다..
오늘 대원님들 결석이 많은데요.. 단촐하지만 재미 있게 산행 하지요..
오늘 대원님들 결석이 많은데요.. 단촐하지만 재미 있게 산행 하지요..
이곳 트레일은 아침에는 항상 해 그림자가 있어요.. 오늘은 모하비 사막에서 시원한 바람이 계속 불어와 더 걷기 좋았고 새들도 시원 하였어요..
6년전 산불 나기전에는 Mt.Pacifico는 사시사철 언제와도 벨산 대원들이 좋아 하는 코스였지요...숲도 많았고.. 쉽고 오래 걸을 수 있어 좋아 했어요..시원한 바람 계속 불어 기분 좋네요..
10시 15분경..정상전 0.5 마일 지점에 도착.. 시원한 바람이 발걸음을 빠르게 한 것 같아요..10여분 쉬고 정상으로 올라 갔습니다
이 코스는 마지막 0.5마일이 없으면 운동도 되지 않고 너무 밋밋하죠..
삼육구..삼육구..하나..둘.. 어떻게 반바퀴도 못돌아 가고 틀리네여..걷기는 선수들인데 어찌 어리벙벙 하네여..ㅋㅋ 모두 100세 까지 살것 같은데.. 치매 걸려 자녀들에게 폐 끼칠까
걱정 됩니다..우리 두뇌 운동도 함께 하지요.. 다음주 이것 연습 하고 오세요.. 하나..이..셋..사..다섯..육..일곱..팔..아홉..십..열하나..십이..열셋..십사..열다섯.. 하는 요령 알겠지요..
누가 안틀리고 오래 하는지 두뇌 운동 대회 합시다..ㅋㅋ .. 그리고 누가 두뇌 운동에 좋은 놀이 있으면 알아 가지고 다음주에 오세요..
걱정 됩니다..우리 두뇌 운동도 함께 하지요.. 다음주 이것 연습 하고 오세요.. 하나..이..셋..사..다섯..육..일곱..팔..아홉..십..열하나..십이..열셋..십사..열다섯.. 하는 요령 알겠지요..
누가 안틀리고 오래 하는지 두뇌 운동 대회 합시다..ㅋㅋ .. 그리고 누가 두뇌 운동에 좋은 놀이 있으면 알아 가지고 다음주에 오세요..
푸근한 Pacifico 정상에서 가져온 음식 서로 나누어 맛있게 먹고.. 한가로이 정담도 나누고.. 한시간 반 동안 푹 쉬었습니다
바스케스 일당들이 아래 마을 Ranch로 내려가..소..염소..등을 흠쳐.. 이곳에서 쿡하여 먹었나 봐요..동굴에 연기 자국으로 시껌해요.. 벨산 갱스터들은 어여쁜 여자만 모셔 왔네여 ㅋㅋ
옥수수잎에 빗방울이 나립니다.. 오늘도 또 하루를 살았습니다..낙엽이 지고 찬 바람이 부는 때까지..우리에게 남아있는 날들은..참으로 짧습니다...우리가 버리지 못했던..
보잘 것 없는 눈 높음과 영욕까지도..이제는 스스럼없이 버리고..내 마음의 모두를 더욱 아리고 슬픈 사람에게..줄 수 있는 날들이 짧아진 것을 아파해야 합니다...
옥수수잎을 때리는 빗소리가 굵어집니다..이제 또 한 번의 저무는 밤을 어둠 속에서 지우지만..이 어둠이 다하고 새로운 새벽이 오는 순간까지..나는 당신의 손을 잡고
당신 곁에 영원히 있습니다..도종환 시인.. Pacifico도 가을이 왔어요..정상에는 송방울이 가득한데요.. 운치 있네요..!!!
보잘 것 없는 눈 높음과 영욕까지도..이제는 스스럼없이 버리고..내 마음의 모두를 더욱 아리고 슬픈 사람에게..줄 수 있는 날들이 짧아진 것을 아파해야 합니다...
옥수수잎을 때리는 빗소리가 굵어집니다..이제 또 한 번의 저무는 밤을 어둠 속에서 지우지만..이 어둠이 다하고 새로운 새벽이 오는 순간까지..나는 당신의 손을 잡고
당신 곁에 영원히 있습니다..도종환 시인.. Pacifico도 가을이 왔어요..정상에는 송방울이 가득한데요.. 운치 있네요..!!!
하산하는 대원들..아래 사진 모자 포자기 휘날리는 것 보세요.. 사막에서 시원한 바람이 계속 불어와 산행 하기 좋았습니다...
하산하여 내려온 Millcreek 파킹장도 바람이 불어 시원 하네요..산은 이제 추워요..자켙을 꼭 가져 오십시요..수박 맛있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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