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tober 20th, 2019

" Orchard Camp & Manzanita Ridge " - 10-19-2019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시월의 마지막 밤을.. 언제나 돌아오는 계절은 나에게 꿈을 주지만.. 어렸을때 많이 불렀던 노래 가사가 떠 오릅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가을은 깊어 가고..
              이제는 꿈 많던 그 시절로 돌아 갈 수 없지만.. 수북히 쌓인 곱고 아름다운 낙엽을 바라보며 올 한해도 지금까지 인도 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아름다운 저녁 노을은 태양이
              산과 들을 향해 잘 있으라는 인사의 표시' 라고  하네요..그래서 석양이 그렇게 아름다운 건가요..?   낙엽이 운치 있고..아름다워요..

                                                                                                 산중에서 엽서를 보냅니다.. 모두들 무고 하시지요..?  산 아래는 어떠세요..ㅋㅋ

                                                    낙엽이 가득하고 운치있는 Orchard Camp에서  맛잇게 음식을 나누어 먹으며 ..한가로이 대화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갖는 대원들..

                                                      대원님들을 만나고 싶어 토요일을 기다리는 즐거움으로 사신데요... Orchard Camp는 아늑하여 쉼을 얻고 재충전 받기 아주  좋아요..
                                                     오늘은  낙엽이 가득하여 늦가을의 정취를 만끽 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 산행에 참여한 대원은 59명,  Manzanita Ridge에 올라 간 대원은 13분..많이 올라 가지 않았는데요..Orchard Camp에 오면 더 이상 가고 싶지 않나봐요.. 
                          푸근하고 평화로운 이곳이 발목을 붙잡는 것 같아요.. Manzanita에 올라간 대원님들의 단체 사진이 없네요.. 두어 시간을 푹 쉬고 12:40 분 까지 기다렸다 하산 

               어느 대원님이 수녀님들이 오래전 젊었을때 아프리가의  잠비아에 들어가 교회와 수녀원과 학교와 병원을 세우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며 청춘을 바친 선교현장을 방문하고
               돌아 왔다고 합니다.. 이런분들의 소식을 들으면 참으로 존경 스럽습니다.. 성경은 사랑은 감정(감성)을 넘어 실천(행동)이다고 말씀을 합니다..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축복하라'
                '아무에게도 악을 악으로 갚지 말라' '네 원수가 주리거든 먹이고 목 마르거든 마시게 하라' '사랑에는 위선이 없나니 악을 미워하고 선에 속하라 '.. 실천(행동)을 하고 사시나요..?
               말씀을 숙지하고 있는 것으로 사랑을 이루는 것 아니지요..? 인간의 의지나 능력으로는 할 수없는 일입니다.. 주님과 동행하지 않으면 주안에 거하지 않으면 결코 할 수 없는 일입니다..
​               주황색의 낙엽이 가득한 계곡의 풍경이 풍성한 느낌을 주어요..

     

           언제나 나를 가르치는 건 말없이 흐르는 시간이었다 ..가을이 깊어 가는 계절에 이글이 생각 납니다 .. 우린 무슨 일을 한참 지나고서야 하나님의 은혜임을 깨달을때가 많습니다
          올 한해도 산에서 호수에서 꽃에서.. 나무와 풀에서 전능하신 하나님을 바라 볼 수 있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대원님들  감사하면 마음이 유쾌해지고. 감사하면 몸이 가벼워지고
          감사하면 은혜가 흘러 들어오고..감사하면 사랑과 능력이 생기고.. 감사하면 건강해지고..감사하면 기쁨이 넘친다고 합니다.. 감사의 계절에 감사를 풍성하게 이루시길 바랍니다

                    다음에 이곳에 올땐 First Water의 계곡으로 들어가 Orchard Camp로 올라 가려고 합니다.. 개울가를 따라 등산로를 새로 만들었다고 합니다..물흐르고 숲 울창하여 
                    코스가 운치있고 정겨울 것 같아요..대원님들과 사랑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갖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한주간 잘 보내세요.. 토요일 뵙겠습니다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