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illard Canyon - 꽁갈파티 " 10-27-2012
둘째는 벨산에 참여하고 싶으나 망설이는 분을 위하여 짧고 쉬운 Trail을 걸으며.. 음식도 나누고.. 친교할 수 있는 시간을 갖으며..
세째는 추수의 계절을 맞이하여 한해동안 저희 벨산에게 베풀어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기 위하여 꽁갈파티 잔치를 시작하였지요..!!!
간이식당(?)도 있고..침대(?)도 있고.. 호화 텐트네요 ㅋㅋ
탁트인 시야가 가슴을 시원하게 해주지요.. 스모그가 많네요 ^^
백인들의 개척 정신이 놀랍고..백인들의 놀이터였던 이곳이 150년후에는 동쪽 끝에서 온 코리언 후예들이 북적거리는 상상치 못한 변화한 모습을 바라보며
인생의 무상함을 느끼게 하는 곳이지요..!!!
매주마다 모이는것은 힘들겠지만 한달에 한번 정도 자녀들과 함께 산행하며 대화를 나눈다면 소통도 되고 자녀들도 산에서 건전한 분위기를 즐기며
사색도 깊어지고 집중력도 향상되어 공부도 잘하겠지요..^^
슬플때나..괴로울때나.. 일이 뜻대로 되어 가지 않을 경우에도 항상 하나님께 감사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인데요.. 연약한 인간이 어떻게 범사에 감사
할 수 있을까.. 회의를 품곤 하는데요.. "모든것이 협력하여 선을 이룬다" (롬:8:28) 는 하나님의 말씀이 60여년 가까이 살면서 삶에서 부닥친 경험을
통하여 조금씩 깨닫게 되고.. 힘들고 고통스러웠던 그때가 나에게 하나님의 귀한 은혜였음을 후에 깨달을때가 많이 있읍니다.
추수감사절이 다가 오네요.. 오랫동안 불경기로 어려운 이때에 올한해도 먹을것, 입을것, 거처할곳을 주시고, 건강 주시고 우리 벨산을 보호 하시고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