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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6/2010

3 Comments

 

" Mt.Baden powell " 07-24-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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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wson saddle(7,901 feet=2,408m)Trail은 오르막길과 내리막길이 반복하여 Mt.Baden Powell(9,399feet=2,864m) 정상까지 실제 Gain은 2500 feet 정도..이정도면 어려운 코스가 아닌데 고산이라 고소증으로 힘들어 하신분이 계셨던것 같아요. 참석자 28명 대원중 정상에 오른분은 24명. 보이스카웃 창설자인 Baden Powell 기념비 앞에서 정상의 기쁨을 만끽하는 대원들 ^&^    아래사진은 끝없이 펼쳐진 팜데일, 랭케스터,필랜드, 모하비 사막의 환상적인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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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영상- 정상에서 바라본 광활한 모하비 사막 & 마운틴 뷰 "

mt.baden_powell_-_top1.wm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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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영상- 끝없이 펼쳐진 아름다운 모하비 사막과 360도 마운틴뷰-정상에서"

mt.baden_powell-top2.wm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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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상 바로 아래, 능선위에 림버파인, 몇년전 늦가을, 이곳 능선을 지나갈때  양쪽 계곡에서 소용돌이치며 불어오는 강풍으로 몸이 날라 갈뻔했어요... 뿌리 깊은 나무는 흔들리지만 넘어지지 않는다는 말처럼 지난  1500년동안 사시사철 비바람과 눈보라를 이겨낸 뿌리와 휘어진 모습을 보노라면 인생의 무상함을 한없이 느끼게 합니다.!!!  보이지 않은 뿌리가 땅속 100미터 아래까지 뻗어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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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선을 따라 걷는 Trail은 양쪽에 펼쳐진 파노라믹한 마운틴뷰와  끝없이 펼쳐진 환상적인 모하비 사막이 장관으로 남가주의 최고의 등산로 중 하나이다.  가슴속까지 파고든 청량한 공기 지금도 느껴지지 않으세요? ㅋㅋ   능선을 따라 걷는 벨산대원들의 아름다운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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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철, 벨산 산행에 참석하지 않고 어떻게 피서를 하시나요?  ㅋㅋ  하산길 모처럼 28명 모두 모여 잠시쉬며 정담도 나누고 동요도 불렀어요. ' 산위에서 부는 바람 시원한 바람 그 바람은~ '   오늘 산행은 아름다운 View Point 마다 쉬면서 싱싱한 자연산 에어콘디션 바람에 취하여 조금 늦게 집에 귀가 하였어요..  아래 동영상 클맄하여 더위를 식히세요..   

" 동영상 - 산위에서 부~는 바람 시~원한 바람 - 더위를 식히세요 "

mt.baden_powell-fresh_air_on_ridge.wm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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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은 몸에 해가 전혀 없는 과일,  땀 흘린후 먹는 수박맛이 어떤지는 말로 표현하기 힘들어요.. 시원한 바람이 부는Dawson Saddle 파킹랏에서 수박 잡수시는 벨산대원들의 모습 동영상 클릭하여 즐감하세요..오늘은 하루종일 바람 맞은날ㅋㅋ    아름다운 대자연의 하나님품 속에서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   

" 동영상-수박으로 갈증을 풀며 - 화기애애한 대원들의 모습"

mt.baden_powell_-watermelon.wm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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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mments
toechon
7/27/2010 05:04:37 am

Mt. Baden Powell 산행기 (100724)

2번 Hwy를 한 시간쯤 달리다가 잠시 쉬어갑니다(08:30) 지난 번처럼 Big Tujunga길로 휘돌아 와야 하니까 그러잖아도 먼 길을 차도 사람도 쉬어가야 합니다. 꼬부랑길을 휘청거리며 쉬지않고 달리면 차 멀미하는 분에게는 고역이지요.

09:00 주차장 도착. 도로 왼편에 <Dawson Saddle 7,901ft> 팻말이 있습니다. 파킹해 놓고 찻길 건너편 trail로 올라갑니다. 올라가며 안내판을 보니 Boy Scout와 사연이 있는 trail이고 산 이름의 주인공인 영국인 배든 포웰이 보이스카웃을 창시한 사람이랍니다. 그래서 여기는 전부터 스카우트 대원들이 많이 오는 곳이고 대원들이 질서 정연하게 걷는 모습들이 참 보기 좋았었지요.

10:20 Throop Peak 갈림길에서 왼편으로 갑니다. 이 지점부터는 PCT(퍼시픽 크레스트 트레일 – 캐나다 국경에서 멕시코 국경까지 미 서부를 남북으로 종주하는 장장 2,650마일)의 일부분입니다. 좌측으로 아련한 허허벌판 하늘과 맞닿은 저어 멀리 모하비사막 광야를 보며 걷습니다.
우리가 지금 걷고 있는 이 길은 80살의 산악녀 최경자 할머니가 1998년부터 걷고 있는 바로 그 길 입니다.

<…몸이야 물론 고생스럽지요. 무거운 배낭은 비에 젖어 어깨를 짓누르는데 캠프장까지 못가면 해지기 전 평평한 땅 어디든 텐트를 쳐야 하고 간신히 지친 몸을 뉘이면 밖에선 야생동물들이 울부짖지….
하지만 산길을 걸으며 말할 수 없이 행복했다고. 미스코리아도 대통령도 부럽지 않았다고. 자신의 땅딱말하고 꼬부라진 다리가 사랑스럽고 자랑스럽다고.
…산속에 있으면 사람이 별게 아니고 땅바닥을 기어가는 개미나 똑같아. 내가 산인지 산이 나인지, 자연과 내가 하나로 연결돼 그 순간 평안함과 행복감을 어떻게 말로 표현할 수 있을까요."

최 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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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촌
7/27/2010 05:17:44 am

>>>>산행기 계속

최 할머니가 산악등반을 시작한 건 60을 바라보는 나이였다. 집 한번 비우지 않는 가정주부로 아이 셋을 번듯한 직업인으로 키운 뒤 등산을 따라 나섰고 그러다 산에 마음을 빼앗겼다. 한번 갔다 오면 또 가고 싶고…
그때 알게 된 게 존 뮤어 트레일이었다. 휘트니산에서 요세미티 밸리를 잇는 211마일 산악인이라면 누구나 가보고 싶어하는 그 길

1996년 66세 때 홀로 존 뮤어 트레일을 향했다. 처음엔 하루 5마일 걷기도 힘들었지만 막바지엔 18마일도 거뜬하게 걸었고 마지막 날 1만4495피트 휘트니 정상에 올랐을 때 너무나 감격스러워 그 동안 해온 고생은 다 잊어.

그게 시작이었다. 이듬해에는 시에라 네바다 산맥을 동에서 서로 횡단하는 하이 시에라 트레일을 열흘간 걸었고 98년 퍼시픽 크레스트 트레일 종주를 시작했다. 그리고 산악회를 따라 아프리카 대륙 최고봉 킬리만자로 그리고 해발 8091m인 안나푸르나도 올랐다. 할머니는 무념무상 걷는 게 더 좋았다. 그래서 2006년엔 전라도 해남 땅끝마을에서 강원도 민통선까지 한달간 우리국토를 가로지르는 종주를 했고…

최 할머니는 2010년 6월22일 집을 나섰다. 지금도 한참 산길을 걸고 있을 것이다.>
지난 7월 7일자 L,A판 중앙일보에서)

11:40 1500 년 된 Wally Tree 도착. Vincent Gap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는 삼거리. 장수하는 나무들은 인간이 손 대지 않고 자연상태로 놔두면 몇 백년은 보통이고 천 년 이상을 산다고 합니다.
우리 인간들은 80살 된 할머니가 등산하면 대단하다고 하니 저 나무가 그러겠지요. ‘야! 기껏 백 년도 못 사는 인간들아! 너희가 무슨 만물의 영장이라고….?’

12:00 정상 도착. 여기저기 있는 키 작은 나무 그늘 밑에서 밥을 먹자니 24명 모두가 한 자리에 앉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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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촌
7/27/2010 05:23:46 am

>>>> 산행기 계속

12:00 정상 도착. 여기저기 있는 키 작은 나무 그늘 밑에서 밥을 먹자니 24명 모두가 한 자리에 앉을 수가 없습니다. 밥을 먹는데 회원 한 분이 늦게 도착하였고 깜빡 했는지 마침 반찬을 빼놓고 밥만 가져왔습니다. 반찬 모두 이 쪽으로 총 집합 – 반찬을 안 가져오니 더 잘 먹게 되더라 이겁니다 우리 산악회에서는…
밥 먹고 나서 나온 야그 – 남자는아내있는남자가아내없는남자보다오래살고 여자는남편없는여자가남편있는여자보다오래산다이겁니다. 맞는 말입니까? 우리 집은 남자는 맞는데 여자는 틀리는 것 같은 데…

어이! 건너 편 준수하게 잘 생긴 Baldy 산아! 바로 한 달 전 우리가 올라 갔었지. 오 겡끼 데스까?
3 년 전 봄에 왔을 적에는 밀려왔다 밀려가는 구름 때문에 보였다 안 보였다 하는 장관이었지요. 완전히 보이거나 완전히 안 보이는 건 재미가 덜 한 법. 환절기에는 여기가 엄청 바람 부는 곳인데 오늘은 잔잔합니다.

하산 길 오른 쪽으로 모하비사막을 보며 지루하게 걷다 보니 왕복 9.2 마일이 하산 할 땐 더 길게 느껴집니다. 거의 다 내려와 2번 hwy 찻길이 뵈기 시작하면 고생 끝 행복 시작입니다. 또 우릴 행복하게 해주는 시원한 수박4통이 기다리고 있으니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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