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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2010

4 Comments

 

"Inspriation Point " 10-02-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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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담 좋으신 L.A. 지역장님의 위트에 모두들 웃음꽃이 피었네요..ㅋㅋ 구름에 햇빛이 가려 산행하기 아주 좋았고 습기가 많아  땀이 비오듯 온몸을 적셨어요..땀을 흠뻑 흘린날은  몸도 날아갈듯 상쾌하고 기분도 참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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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지니어 Mr. Low는 116년전 1894년도, 남가주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전망 좋은 에코마운틴과 Inspriation Point 를 거쳐  Mt. Low 정상 까지 산 중에 다리와 도로와 광광 철도를 건설하고 에코 마운틴 정상에는 70여개의 객실과 식당 연회실을 갖춘 아름다운 호텔을 지어 관광지로 개발을 하였고 1938년도 대화재로 불타기전까지 엔젤리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이곳은 불모지였던 광야를 지구상에서 가장 풍요롭고 아름답게 개발한 이땅의 선조들의 개척정신과  대화재로 다 불타고 현재 남아 있는 호텔터의 콘크리트 기초와 철로의 잔해, 옛날 모습을 담은 사진과 안내판들을 바라보면서 이땅에서  순례자 삶의 무상함을 깊히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곳이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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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여년전  이땅의 이민 선조들인 백인들이 피서하며 묵었던 호텔터..120년후.. 이제는  잔해만 남았고 주말마다 산을 좋아는 코리아노들이 인산인해를 이루는 곳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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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코 마운틴에서 Inspriation Point 로 오르는길 중간 지점부터 검은 구름이 몰려 오더니 비가 약간 내리기 시작 하였어요..산행하다 비를 만나면 기분이 좋아요. 코끝도 상쾌하구요..이제 가을로 접어드나봐요.. 10월말 부터 11월 말까지 한달 동안은 단풍이 아름답게 물들고 낙옆이 수북이 쌓인 곳을 찿아 산행 할겁니다. 참가하지 않으면 후회 할것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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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공황이래 가장 어렵다는 불경기..우리 벨산 대원들에게만은 예외인가 봐요.. 올 4월달에도 한국 방문 하신 분들이 많았는데 지난주에 이미 한국 가신분 5 분과 앞으로 나가셔서 10월달 말까지 계실분 모두 12분이나 되요. 아뭏튼 벨산 대원들은 영육간에 축복 받으신분들이 많아 좋네요..하산하면서 Inspriation Point , 벨산 화이팅 !!!

4 Comments
hannah
10/5/2010 01:58:09 pm

트레일 헤드에서 에코 마운틴까지 등산로는 이른 아침에 가벼운 복장으로 올라온 파사디나 인근 주민들로 북적거렸고, 에코 마운틴에서 끝없이 펼쳐진 남가주의 웅장한 시티뷰와 현재 남아있는 호텔터와 철로를 바라보며 백인들의 개척정신을 피부로 느낄 수 있어 좋았다.
이곳에서 Castle canyon 계곡으로 오르는 등산로는 험하였으나 숲이 우거지고 한적하였고,구름에 가려 햇빛은 없었는데 습도가 높아 어찌나 땀을 많이 흘려는지 몸속의 노폐물이 다 빠진 것 같다. 중간쯤 오르니 빗방울이 떨어진다. 문득 2년전 그랜드 캐년 산행시 아주 더웠을때, 시원한 빗줄기로 더위를 식혔던 생각이 난다. 꼭 그때 그 기분이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이만큼만.. 비야, 내리거라. 아니? 더 쏟아져도 되... 난 우비도 있거든?ㅋㅋ..

지난 6개월전 산행때는 에코 마운틴에서 왼쪽 트레일로 들어 서 산을 돌면서 작년에 불이 난 곳을 지나 한참을 더 갔었는데,Castle Canyon 트레일은 오를수록 숲이 우거지고 수량은 작지만 크릭에는 아직도 물이 흐르고 운치가 있어, 개인적으로 나는 이 코스가 더 마음에 든다. 스펜서씨 어제밤에 잠을 잘 못주무셨다는데... 작은 체구에서 어디서 그런 힘이 나오는지,훨훨 나르며 앞장서 올라간다. 목적지 Inspriation Point에 도착하니 스펜서씨가 우리 대원들에게 주려고 된장찌개를 끓이는 냄새가 구수하다. 덕분에 구수한 즉석 된장찌개와 그리고 다이아몬드 바 이선생님께서 평소 스쿠바 다이빙을 하시는데, 직접 잡아 오신 해삼으로 맛있게 즐거운 식사시간을 가졌다.
하산길 더위에 많은 땀을 흘린후 먹은 수박 맛..오늘 처음 참여한 장선생님 내생에 이렇게 맛있는 수박 맛 처음이라네요 ㅋㅋ
수박 준비하여 주신 전선생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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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nah
10/5/2010 02:03:47 pm

수박 준비하여 주신 전선생님& 사모님 감사해요.

퇴촌 선생님! 이곳 LA 에 계시는 동안 매주마다 산행기를 올려 주셔서 감사했구요. 앞으로도 한국에서의 산행기도 올려 주세요*^^* 따끈따끈한 고국 소식과 함께... 6개월 후에 다시 오실때까지 건강하시구요. 사모님께도 안부 전해 주세요. 잘 다녀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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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echon
10/6/2010 09:47:53 am

사진 보니 수박이 맛있게 생겼습니다. 저는 그 동안 얻어 먹기만 해서 미안하고 감사드립니다. 이제 썰렁한 계절이 오면 후후 불면서 마시는 생강차 생각이 나겠지요.

산행 중 비를 만나면 기꺼이 맞을 수 밖에 없지요.
누가 쓴 글에 산에 가기로 한 날 비가 오면 “비가 오는 데도 산에 가요?”하고 전화로 물었을 때 대답하기를
“어머, 비 온다고 밥 안 먹나요?” 똑 소리 나는 대답이지요.

사모님 써 올리신 산행기 잘 읽었고요, 그 동안 회원님들과의 즐거운 산행 감사합니다.
한국에 가 있는 동안 가끔 웹 싸이트를 방문하겠습니다.

그리고 회원님께서 한국에 오셔서 제 이메일 주소로 연락 주시면 서울 근교의 산으로 안내하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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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nah
10/7/2010 09:42:21 am

퇴촌 선생님 이메일 주소는 toecho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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