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ineknot trail " 11-06-2010

산중턱 330번 하이웨이 들어서자 노랗게 물든 단풍나무들이 우리 벨산을 반갑게 환영하여 주었고.. 18번 하이웨이 계곡의 노랗게 물든 능선과 마운틴뷰는 늦가을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었어요...9:30 분경 도착한 Aspen Glen Park은 파인트리 숲 우거지고.. 바베큐 그릴과 화장실, 식탁이 잘 준비되어 있고 깨끗하여 가족끼리 한나절 즐기기 좋은 운치있는 곳이었어요 *^^*

빅베어 호수의 Pineknots trail 등산로 주변은 단풍나무로 가득하였어요.. 벨산의 35명의 대원들의 뒷모습 아름답지요.. ^&^

노랗게 물든 단풍나무..바람에 떨어진 낙옆..난이도 2의 아주 쉬운 코스인데..발길이 무겁네요..아마도 어느덧 다가온 2010년도 끝을 바라보며 아쉬움 때문이었나 봅니다..!!!

Grand View 오르는 길..벨산에서 매년마다 오르는 남가주의 최고봉 San Gorgonio mountain(3560 미터)의 장엄한 모습에 발길이 한동안 붙잡혔어요.. 중턱에 있는 Dry Lake, South Forks, Dollar lake, Vivian Creek, High Creek..가슴에 남아있는 샌 골고니오의 아름다운 풍경과 추억들이 선명하게 보이네요 !!!

식사후 하산하기전.. 뒤에 있는 샌 골고니오의 픽이 햇볕에 반사되어서인지 보이지 않네요..3명이 가져오신 버너로 끓인 따끈따끈한 순두부와 라면 맛있었구요.. 멀리 빅베어 호수로 소풍 오셨는지 모두들 바리바리 싸오신 맛깔스럽고 풍성한 반찬과 떡도 가져 오셔서 배부르게 먹었어요..이렇게 먹어데니 열심히 등산을 하여도 좀처럼 살이 빠지지 않아 살과의 전쟁은 계속 되고 있습니다 ㅋㅋㅋ 행복이 가득한 벨산 대원들 !!!

하산길..산중에 있는 팍에서 삼삼오오 모여 시간가는줄 모르고 정담 나누는 대원들.. 가을의 푸른 하늘과 맑은 공기 산행하기 좋은 날씨였구요..
늦가을의 정취를 마음껏 즐길 수 있었어요.. 한가지 아쉬운 점은 단풍이 끝물이었어요..내년에는 절정기인 10월 3째주에 다시 오려고 합니다 !!!
늦가을의 정취를 마음껏 즐길 수 있었어요.. 한가지 아쉬운 점은 단풍이 끝물이었어요..내년에는 절정기인 10월 3째주에 다시 오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