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pruce Grove " 12-04-2010

항상 붐비던 챈트리 플렛은 겨울이어서 인지 다행이 파킹하느데 별 불편함이 없었고..파킹장에는 3주만에 만나 서로 반가워하는 벨산 대원들로 가득하였어요 ..보고 싶었던 분들 보니 기분이 업되어서 저도 모르게 자꾸 말이 많아지네요 ㅋㅋ 한국 방문 or 사업으로 오랫만에 오신 대원님들 반가웠구요..오늘 처음 벨산에 참여한 2분 환영합니다..오늘 산행에 50명이 참석하였고.. 출발하기전 화이팅 외치는 벨산 대원들 ^&^
" 동영상 - 폭포에서 잠시 휴식하며 정담 나누는 대원들 " -아래 download file 클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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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일에는 벨산 대원들만 보이네요 ..아마 날씨가 추워서 인근 주민들의 나들이가 적었나 봅니다..예년에 비해 올해는 11월에 비가 많이 왔느데.. 개울과 폭포에 기대했던 것 만큼 물은 많지 않았고.. 한산하여 산행하기는 아주 좋았어요 ^&&^

폭포위의 선녀탕에도 물이 많이 줄었네요..나무와 암석이 아기자기하고 시카모아 숲이 무성한 이곳의 계곡은 고요히 흐르는 개울물 소리와 한적함이 마음을 푸근하게 하고 세상시름 다 잊게 해주어요..산중턱에서 부터 Spruce Camp까지 트레일 주변에 쌓인 낙엽이 아주 정겹네요..!!!

7시 50분경 챈트리 플렛에서 출발하여 폭포에서 잠시 쉬고 목적지인 camp에 10시 15분경 49명의 대원들 도착하였고.. 아들 보이스카웃에 Ride 해주고 오신1 명의 대원도 10시 40분경 저희들과 합류하였어요..꽁갈 구이를 굽기위해 피운 화덕의 나무 타는 냄새가 옛날 우리 어렸을적 시골에서 논밭을 태우던 장난기 많았던 철부지 시절이 생각나게 하였고..오랫만에 깊은산 숲속에서 꽁치와 고기 구으며 한가로이 정담 나누는 우리 벨산 대원들 모두들 신선이었어요 ㅋㅋ
" 동영상 - 켐프에 도착하여 갈비 & 꽁치 구우며 점심준비 " -아래 download file 클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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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까지 지내온것 주의 크신 은혜라 ~ 한이 없는 주의 사랑 ~" 올한해도 우리 벨산과 대원님들의 각 가정마다 지켜 주시고 인도 하신 주님께 감사드린후 맛있게 꽁갈 구이로 식사를 하였어요..저희 웹싸이트를 보고 벨산은 어느 교회단체에서 운영하느냐 ? 기독교인만 참석할 수있는냐 ? 문의 하는분이 가끔있는데요, 어느교회 단체에서 운영하는것은 아니고요..저희 벨산은 아름다운 산과 푸른 하늘을 창조하신 창조주의 손길을 바라보며 그 하나님을 찬양하고 신앙을 키우며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하여 설립되었습니다.. 그러나 예수 믿지 않는분도 산에서 술과 담배를 하지 않는 규율을 지켜 주시면 벨산에 참여 하시는 것 환영합니다..!!!
" 동영상 - 즐거운 점심식사 시간 "- 아래 download file 클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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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머물고 싶어하신분들 많았는데 ..조금 일찍 가셔야 할분도 있어 12시 10분경 하산을 하였어요..섭섭하였지요 ?

낙옆이 우수수.. 그냥가기 섭섭하여 한컷..이곳은 봄, 여름, 가을, 겨울 언제와도 참 좋아요..우리가 머물렀던 Camp 에서 0.5 마일 위에는 감리교에서 1920년대에 세운 아름다운 기도원이 있고 그위로 3 마일정도 계속 오르면 Mt.Wilson 정상이 나와요..재미있고 운동이 많이되는 좋은 코스이지요..다음에 이곳에 올땐 정상까지 가려고 합니다.. 오늘도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우리 벨산대원들을 인도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