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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0/2008

Gabrilino Trail(10-18-08)

아침8:45분경..비탈길 내려와 처음오신 김광훈님과 상견례 후..산행시작,이장명님,발걸음이 가볍습니다^&^. 알라스카에서 싱싱한 연어와 킹크랩을 잡수셔서 10년은 젊게 보이시는 김광훈님, 함께한 산행 너무 즐거웠습니다.

김경수님의 식사기도.. 여호와의 인자하심이 크고 크도다 크시도다 !!! 벨리 산악회는 매주 토요일마다 산행으로 심신을 강건케하고 자연속에서 창조주의 손길을 바라보며 날마다 신앙생활을 새롭게 하기를 추구하는 모임입니다. 이뜻에 동참하기를 원하는분은 언제라도 벨리산악회 문을 두드려 주세요 !!!

2 Comments

꿈을 말할때/홍광일

10/20/2008 01:10:36 pm

그대 이젠 꿈을 말할 때가 아닌가
어딘가 가슴 한 켠에
쓸쓸함이 묻어 지새우는 그대
아침을 여는 저 한줄기 햇살처럼
세상을 열어보라 빛나는 이름 아니어도
그 한줄기 마음으로 이젠 세상 앞에 서서
세상 가득 꽃빛으로 세상 가득 별빛으로
채우리라는 그대 꿈
이젠 말할 때가 아닌가

퇴촌사람

10/21/2008 08:37:52 am

Gabrielino Trail
같은 장소라도 다른 길로 접근하면 느낌이 다릅니다. 그리고 지도엔 등산로 이름이 Arroyo Seco라고 적혀있기도 합니다.

재작년엔 Switzer에 파킹하고 Bear Cyn갈림 삼거리 거쳐서 Oak wilde까지,작년엔 Windsor Ave에 노상파킹하고 오늘 우리가 걸은 길은 따라와서 밥먹은 자리에서 더 가 삼거리 지나 Switzer Falls까지 갔다 왔습니다.

오늘은 2번 Angeles Crest Hwy 초입 변전소 입구에 파킹하고 내려가니 Gould Mesa 캠핑장, 거기서 부터 가지가지 멋진 등산로를 걸었지요.

곳곳에 옛날 집터와 무너진 도로,교량의 흔적을 보며 세월의 무상함을 생각하면서...
물은 말랐지만 동글동글한 강돌, 무수한 징검다리를 건너서...
물이 콸콸콸 흐른다고 마음속으로 생각하면서...
2번 Hwy 산악도로가 생기기전엔 이 길로 짐 싣고 다니던 나귀의 말방울소리를 들으면서...
우리는 오늘도 또 좋은 산행을 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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