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heeseboro Canyon " 03-26-2011
'저 푸른 초원위에 그림같은 집을 짓고..' ㅋㅋ 1970년대 후반에 방영하였던 "초원의 집 " 기억하시지요 ? 미국의 개척시대..사우스 타코다 평원의 한 농촌
가정, 가난하지만 서로 사랑하며 고난을 이겨가는 가족애를 그린 드라마.. 청순한 둘째딸 로라가 치마를 펄럭이며 초원을 뛰놀던 귀여운 모습이 생각 나네요..
아빠역을 맡은 마이클 랜든의 듬직한 모습도 참 인상적이었지요.. Cheeseboro canyon의 탁 트인 전망과 아름다운 초원..^&^
가정, 가난하지만 서로 사랑하며 고난을 이겨가는 가족애를 그린 드라마.. 청순한 둘째딸 로라가 치마를 펄럭이며 초원을 뛰놀던 귀여운 모습이 생각 나네요..
아빠역을 맡은 마이클 랜든의 듬직한 모습도 참 인상적이었지요.. Cheeseboro canyon의 탁 트인 전망과 아름다운 초원..^&^
부드러운 구릉과 구릉 ..이어지는 능선과 능선이 아주 푸근하고 평화스럽지요.. 3월 내내 추웠고 비가 많이와 일조량이 적어서인지 풀이 예년에 비해 많이 자라지 않았어요..오래전 이곳에 왔을때..푸릇 푸릇하고 ..길게 자란 풀들이 바람에 파도 물결 처럼 흔들렸는데..몸이 부웅 뜨는 기분이었어요..Cheeseboro cnayon의 아름답고 여성스러운 구릉지대 ^&^
Cheeseboro canyon에 올때마다 코스가 쉬워서인지 휴식하지 않고 계속 걸어요..11시 15분경..Oak tree 고목에 도착하여 즐겁게 식사하는 대원들..
식사후...china Flat 가기 전에 있는 새들로 올라와 정담도 나누고 휴식한후..이지역에서 인디언들이 무엇을 먹고 살았는지 1870년대까지 살았다고 하네요.. 인디언들의 숨결을 조금 느꼈나요 ㅋㅋ 이곳 새들에서 cheeseboro Canyon과 Palo Camado Canyon으로 길이 갈라지는데..하산길은 cheeseboro Canyon으로 되돌아 가지 않고 Palo Camado Canyon으로 하산 ^^
cheeseboro canyon 과 Palo Camado Canyon에는 켈리포니아의 천연 기념 나무인 Oak Tree의 서식지로 수백년된 고목이 수두룩하지요..
5년전 이곳 지역에도 대형 산불로 아름다운 숲과 고목들이 많이 불에 탔어요.. 늘어지고 휘어진 가지가 아주 운치 있지요..!!!
5년전 이곳 지역에도 대형 산불로 아름다운 숲과 고목들이 많이 불에 탔어요.. 늘어지고 휘어진 가지가 아주 운치 있지요..!!!
만보기로 31,000 보.. 14마일에서 14.5 마일 정도 걸은 것 같아요.. 발목도 뻐근하고 발바닥도 후끈거렸죠..ㅋㅋ 초원지대를 거닐때는 피로감도 덜하고 기분이 Up되지요..오늘 날씨도 선선하여 산행하기 좋았구요..아쉬운점은 꽃이 많이 피는 곳인데 지난 한달동안 추운 날씨로 꽃망울이 피지 못하여 안타 까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