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t. Baldy " 04-30-2011
Trailhead 파킹장에 도착하니 찬바람이 어찌나 매서운지..모두들 조금 걱정하는 눈치였어요.. 쿨한 바람이 오히려 경사가 심한 등산로를 오르는데 힘이되었고 한참 걷다 보니 땀도 났구요.. 스키헛(Green house) 에 가까워 지면서 드러난 신비한 Baldy Bowl !!!
스키헛(Green house)의 남쪽 방향은 온타리오 & 쿠카몽가 핔과 깊은 계곡의 전망이 장관이고.. 서북쪽으로 이어진 웅장한 Baldy Bowl 직벽의 신비한 풍경은 바라 볼때마다 우리의 마음도 더 커지는것 같고..평화롭고 푸근해져요 !!! 아래 사진은 새들에서 동쪽으로 바라본 Baldy Bowl 풍경.. 직벽 위의 능선은 Devil's Backbone Trail ^^
암석이 많은 곳을 지나면서 부터 새들로 오르는 길 아직도 눈이 많네요.. 정상부근에 눈이 더 많을것 같아 이곳에서 Stop 하였는데.. 여러분이 섭섭하신것 같아요..올 여름에는 Trail이 짭고 조금 쉬운 East Route ( Baldy Notch~ devil's Beackbone trail) 로 오르면..그동안 정상에 가지 못했던 분들도 정상에 오를 수 있을것 입니다 ^^ 점심을 마쳤는데도 12시도 안됐어요 ㅋㅋ 남가주가 보이고 눈이 있는 전망 좋은 곳에서 따뜻한 봄 햇살을 맞으며 정담 나누는 대원들 !!!
경사가 심한 내리막 하산길은 발 뒤꿈치를 이용하여 내려 오면 덜 미끄럽지요..크렘폰스를 끼웠어도 눈이 딱딱하여 걷기가 불편했지요 ?
새들에서 푹 쉬고 스키헛에
돌아온 시간은 1시 40분경..
구름한점 없는 푸루른 하늘과
아름다운 Baldy Bowl ..
볼때마다
새롭고 아름다워요..!!!
와~우~
벨산의 정기가
Baldy Bowl에 가득하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