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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2011

2 Comments

 

" San Bernardino Peak " 07-02-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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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ilhead에 예정보다 늦게 도착하여  산행을 시작한 시간은 아침 9시경..이곳에 올때마다  싱싱한 공기가 코끝을 시원하게 해주었는데 오늘은 바람 한점없네요..초원지대까지 계속 오르막길..등산로 주변 숲이 울창하고 그늘이 많은 이곳은 지그재그로 돌며 바라 보이는 깊은 계곡과 아름다운 마운틴 뷰가 아주 아름답지요..아래 사진은 등산로 왼쪽 옆의 깊은 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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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창한 숲을 따라 1시간 30여분..전망 좋고 차가운 바람이 항상 불어 우리 벨산대원들이 잠시 쉬고 가던 이곳도 실바람만 약간 살랑살랑..정상팀은 어디쯤
가고 있고..초원팀은 뒤에서 어디쯤 올라 오고 있는지 궁금하고.. 새들팀은 벌써부터 지쳤는지 힘들어 하는 모습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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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0여 미터 높이에 있는 초원지대..탁트인 시야와 360도의 마운틴 뷰가 장관이지요..2009년 7월달.. 이곳에서 천둥과 번개와 소낙비를 만나  하산하기
시작하였는데요.. 모든 대원들이 얼마나 빨리 뛰어 내려 갔는지 1시간도 채 안걸렸던 기억이나요..제가 제일 뒤에서 따라 뛰어 내려 갔는데 따라 잡을 수
없어 혼났어요 ㅋㅋ   아래 사진은 초원 끝 지점.. 새들과 샌버러디노 픽으로 오르는 등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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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들팀 중 3명의 대원은 새들로 향하고.. 나머지 분들은 힘들어하여 초원 끝 전망이 아름답고 바람이 불어 오는곳에 자리를 잡고 식사한후..어느 대원의 사춘기때 다리 신경이 마비되어 발을 움직일 수 없었던 고통속에서 하나님의 신유의 능력을 체험한 간증을 시작으로.. 어떤 대원의 아프리카 마사이족의 선교여행 경험도 듣고..대원님들의 질문에 김목사님께서 초대 교회시절 복음이 어떻게 전파되었고..부활..구원..천국에 대해서 성경 말씀을 인용하여 재미나고 쉽게 이해 할 수있도록 설명해 주셔서 모두들 은혜를 받았어요..*^^*    아래 사진은 정상팀..열심히 땀 흘리며 올라갔을 정상팀 생각하니.. 미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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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들에 올라갔던 3명의 대원들 식사를 마치고 내려 가고 있다는 전갈을 받고.. 20 여분 더 머문후 하산하기전 초원의 끝에 있는 이정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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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틴뷰와 숲의 풍경이 참 아름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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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팀 오길 기다리며.. 평소보다 오랫동안 쉬면서 하산 중.. 정상팀과 드디어 합류..벨산의 치타들을 오랫만에 보니 반갑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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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toechon
7/6/2011 07:51:42 am

Mill Creek Ranger Station들러서 trailhead에 도착하니 벌써 9시가 다 되었습니다. 정상엘 가려면 8시엔 출발했어야 하는 데…
서둘러 출발하느라 31명이 우우 ~ 몰려가니까 두 할머니 Ranger 12명씩 조를 이루어 가라고 성화를 하네요. 우린 오늘 자연히 세 팀으로 나뉘어 집니다. 정상공격조, 우리가 늘 밥 먹는 장소 림버파인 조, 컬럼바인 스프링 조

림버파인 가까워지니 고소증세가 나타나 힘이 들고 속도가 급격히 떨어집니다. 매사가 귀찮고 숨쉬기도 귀찮고 그저 그늘에 앉아 쉬고 싶기만 하지요. 정상 팀 8명중 저만 빼고 다 올라갔습니다.
한참 쉬다가 지척인 림버파인을 향하여 힘든 발걸음을 옮겨놓고 있는 데 내려오던 어떤 턱수염 백인이 내손에 든 부채를 보더니 그게 뭐냐 묻습니다.

요란한 색깔의 태극무늬 부채가 신기했나 봅니다. 저는 영어가 짧아서 뭐라 할까 하다가 갑자기 그 사람 얼굴에 활활활 부채질을 해대니까 깜짝 놀라서 굿굿굿아이디어 하며 도망가길래 뒤따라가며 부채질을 해줬더니 하하하 웃으며 내튀었습니다.

12:40 Limber Pine Bench에 올라서니 아무도 없고 옆에는 안 녹은 눈이 군데군데 보입니다. 혼자 앉아 쉬는데 지나는 등산객 한 사람 없습니다. 정상은 물 건너갔군요. 여기까지 최소한 12시까지는 왔어야 했는데 너무 늦었습니다.

천천히 시원한 물 있는 곳 spring을 찾아 올라가니 아! 거기들 다 모여있군요, 정상팀이 시원한 물가에 멈추어 있습니다. 내려오는 물은 눈 녹은 물이기 때문에 엄청 차갑고 그냥 식수로 사용합니다.
밥 먹고 하산을 서두릅니다. 우린 본진과 만나야 마음이 편안하니까.

컬럼바인 팻말 지나고 키 작은 나무 숲 평전 지나는데 앞서가던 Mr Lee 뱀이다 하고 소리 지르고 멈춥니다. 스틱으로 덤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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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echon
7/6/2011 07:55:44 am

스틱으로 덤불을 쑤셔보니 rattlesnake 방울뱀의 특유한 땍때그르르 하는 소리가 계속 들려옵나다. Mrs Lee는 가까이 가지마라고 말립니다. 그래도 아내 말 안 듣는 개구쟁이 Mr Lee가 돌을 집어던지니까 바로 거기서 새가 한 마리 포르르 날아오릅니다. 아하, 새가 뱀에게 잡아먹히기 직전 뱀이 멈칫한 순간 새가 날아올랐구나. 뱀이 노려보면 새가 기죽고 얼빠져 꼼짝 못하고 잡아먹힌다는 데… 우리는 모두 넓이 뛰기 선수가 되어 한 사람씩 껑충껑충 뛰어서 무사히 방울뱀 지역을 탈출하였습니다.




정상 근처에도 못 간 우리 정상팀 8사람은 부지런히 내달려 본진을 만나고 무사히 하산하였습니다.

오늘은 날씨가 무지 더워 하산 후 먹는 수박 4통이 동이 나게 다 팔렸습니다. 어떤 때 덥지 않은 날은 수박이 잘 안 팔릴 때도 있습니다. 수박 준비해 오신 Mr&Mrs황, Mrs김 잘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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