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t.Baldy " 07-30-2011
평소보다 조금 일찍 모여 7:35분경 산행을 시작.. 폭포를 지나.. South Route 등산로에 들어 서면..계속 이어지는 가파른 경사로 숨은 목까지 차오르고..
자신과의 치열한 전투가 시작되지요ㅋㅋ-- 아래 사진 보세요..얼굴이 벌게 지도록.. 죽으면 죽으리라.. 거의 한 시간을 쉬지 않고 올라온 벨산의 무서운
여전사들 ㅋㅋ
자신과의 치열한 전투가 시작되지요ㅋㅋ-- 아래 사진 보세요..얼굴이 벌게 지도록.. 죽으면 죽으리라.. 거의 한 시간을 쉬지 않고 올라온 벨산의 무서운
여전사들 ㅋㅋ
나무에 걸터 앉아 10여분을 쉬고 그린하우스에 도착한 시간은 9시 조금 넘은 시간.. 이곳에 올때마다 Baldy Bowl 과 그린하우스..
푸른 하늘이 참 신비로워요..!!!
푸른 하늘이 참 신비로워요..!!!
그린 하우스에서 과일도 먹고 잠시 쉰후..
바위가 많은 곳을 지나..
아주 가파른 등산로를 올라
새들에 오른
시간은
10시5분전..
땀으로 옷이
흠뻑 적셨네요..
아름다운 데블스 벡본 트레일의
능선을 바라보며 먹은 포도가
어찌나 달고
맛있는지..
포도를 계속 먹고 싶어 혼났어요 ㅋㅋ
새들에서 정상으로 향하는 가파른 등산로를 오르길 20여분..저멀리 클레어몬트와 업렌드시가 어렴풋이 보이고.. 우리가 자주 다니는 아이스하우스 케년의 새들과 켈리 켐프, 온타리오 핔과 빅혼픽.. 눈앞에 선명하게 가까이 다가왔어요.. 아름다운 능선을 보세요..!!! 얼마전 우리가 함께 빅혼픽에 오르며 그 능선위를 걸었던 추억이 떠오르지요.. 왼쪽으로 팀버 마운틴과 턴더 마운틴도 보이네요..서서 잠잠이 바라보며..수 없이 많은 시간을 대원들과 함께 오르며 가슴에 담았던 아름다운 추억이 되살아나고 그 숨결이 가슴 벅차도록 가득하게 밀려 오네요.!!!
드디어 ' 희망 나무' 가 보이네요.. 일기예보에 오늘 Baldy 정상부근에는 천둥과 번개가 있을거라고 했는데.. 먹구름이 가득하네요..!!!
드디어 정상에 올라왔어요..!!! 언제와도 신비로움이 가득한 Baldy 정상..고산에 오르면 가끔 예상치 못했던 기후를 만나게 되지요.. 한여름에 갑자기 소낙비와 천둥 번개를 만날때가 있는데 두려움보다는 오히려 그 스릴을 즐기는것 같아요..ㅋㅋ 정상에 10:50분에서 12:15분경 26명의 대원이 올라왔어요 *^^*
" 동영상 - Baldy 정상에서 "
| mt.baldy-2011.wmv |
오른쪽으로 아름다운 Mt.Baden Powell 보이고 왼쪽으로 뻗은 능선을 따라 Troop Peak.. 그리고 지난주 벨산에서 올랐던 Mt.Hawkins 가 보이네요..!!!
Mt.Hawkins넘어 벨산에서 종종 갔던 Mt.Islip, Mt.Williamson, Mt Waterman도 보여요..아래사진은 빅토빌..바스토우가 있는 모하비 사막의 전망 ..!!!
Mt.Hawkins넘어 벨산에서 종종 갔던 Mt.Islip, Mt.Williamson, Mt Waterman도 보여요..아래사진은 빅토빌..바스토우가 있는 모하비 사막의 전망 ..!!!
즐거운 점심시간..이성우 지역장님의 은혜로운 기도..' 모든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바 되었으니~ '
즐거운 식사를 마치고 빅토빌..바스토우 지역의 끝없이 펼쳐진 모하비 사막이 보이는 곳에서 하산을 아쉬워하며.. 정상에 오른 26명의 대원 중 몇분은 먼저
내려갔네요..!!! 아래 사진..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고 정상에 오른 기쁨의 환호를 외치는 벨산대원들..!!!
내려갔네요..!!! 아래 사진..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고 정상에 오른 기쁨의 환호를 외치는 벨산대원들..!!!
Baldy 정상의 동판에서 인증샷도 하고..하산하는 대원들.. 저멀리 계곡아래 시티뷰와 포근히 감싸주는 능선..3000미터의 고지대에 평화스러운 평원...
하산길 마음이 붙잡여 아쉬움을 남기고 떠나네요..!!! 작년10월말..가슴 터질듯한 진한 감동을 주었던 밀려오는 거대한 쓰나미 구름바다가 눈앞에
아른거려요..!!!
하산길 마음이 붙잡여 아쉬움을 남기고 떠나네요..!!! 작년10월말..가슴 터질듯한 진한 감동을 주었던 밀려오는 거대한 쓰나미 구름바다가 눈앞에
아른거려요..!!!
눈이 많이 오기전 10월말이나 11월초에 다시 오려고 합니다..그때는 약간의 눈꽃 있으면 좋겠네요 ..사시사철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Mt.Baldy는 남가주의 최고의 명산입니다..!!! 아래 사진..경사가 심한 등산로를 조심 조심 내려가는 대원들^^
새들에서 기다리고 있던 반가운 대원들과 합류.. 하산길.. 내리막길 경사가 심하여 부상 당하기 쉽고 까딱하면 계곡으로 미끄러지기 쉬운곳이지요..
일주일 전부터 매일 안전을 위해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지만.. Mt. Baldy 산행하는 날은 늘 긴장이되요.. 오늘도 아름다운 Mt.Baldy에서 하나님의
창조의 손길을 보게하시고 모든 대원들 무사히 산행할 수 있도록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일주일 전부터 매일 안전을 위해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지만.. Mt. Baldy 산행하는 날은 늘 긴장이되요.. 오늘도 아름다운 Mt.Baldy에서 하나님의
창조의 손길을 보게하시고 모든 대원들 무사히 산행할 수 있도록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날씨가 좋아서인지 Baldy에 오른 산악인이 아주 많네요.. 계곡에서 발도 담구고..이곳에서 바라보는 Baldy Bowl은 참 신비로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