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t.Williamson " 08-27-2011

스위쳐 피크닉을 지나가는..아침 7시 조금 넘은 시간..차창에서 들어오는 바깥 공기가 후덥지근 한걸보니 오늘 날씨가 무척 더웁겠네요..New comp Ranch 부근에서 20여분 휴식한후 8:20분경 파킹장에 도착..산행에 참석한 43명의 대원 중 코로나에서 오신 2분의 대원은 산행을 시작한 조금후에 도착하였고 다른 트레일로 들어가 함께 산행하지 못하여 아쉬웠어요..오늘도 즐거운 산행을 위해 벨산 화이팅..!!!

깊은 계곡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자연 에어컨 바람 지금도 느껴지는것 같아요..오른쪽의 아름다운 Twin peak 선명하고 계곡넘어 Upland City,Claremont City 아른하게 보이네요..!! 푹푹 찌는날 이곳에 올라와 가슴시원한 계곡을 바라보며 피서도하며 묵상하다 내려가기 아주 좋은곳이지요..^^

어디에서 많이 보았던 산 같지 않으세요 ? 이곳에 올때마다 Mt. Baldy에 왔나 착각이 들때가 있어요..산의 모습과 트레일 주변의 파인트리 풍경이 Baldy와 아주 흡사하여 어떤 산악인들은 Jr. Baldy 라고 부르기도 하지요..아래 사진 보세요..Baldy의 새들에서 20여분 오르면 마주 보이는 앞에 아이스하우스 케년과 온타리오 픽 & 빅혼픽의 풍경과 아주 비슷해요 ..!!! 앞에 보이는 산은 Mt.Islip.

끝없이 펼쳐진 신비한 모하비 사막이 보이는 고개에 올라왔어요..햇볕이 강렬하였지만 계곡에서 불어오는 바람으로 그렇게 덥지는 않았고 남쪽 방향으로 우리가 얼마전에 다녀왔던 Mt.Hawkins, Mt.Waterman, 저멀리 Mt.Wilson까지 보이는 엔젤레스 포리스트의 360도의 파노라믹한 마운틴 뷰는 참 인상적이었어요..!!!

불고기, 닭고기, 상추, 쑥갓, 미나리, 부추, 버섯, 다시마, 피망, 배추, 껫잎,고추....등등.. 각자 대원들이 하나씩 준비하여 가져온 벨산대원들의 합작품.. 쌈밥 정식..!! 한쪽에서는 구수한 된장찌게가 뽀글 뽀글 끓고 있고..ㅋㅋ 차려놓은 밥상 보기도 아름답고 예술이네요 ^^

쌈밥 정식에 구수한 된장찌게로 밥을 비벼 맛있게 먹고 오침도 즐긴후 하산하기전..정상 뒷면에 보이는 Twin Peak 과 계곡을 촬영하려고했는데 푸른하늘만 보이네요..^^

어느 대원이 산악회 조인한지 1년반 되었는데..아기자기한 산 경치와 모하비 사막..고산의 청량한 바람이 너무 좋다고 하면서 이렇게 좋은곳을 그동안 왜 오지 않았냐고 묻네요.. 2300미터 부근의 평원지대를 지나가는 대원들.. 풍경이 마음을 푸근하게 해주어요..!!!

바람은 남쪽으로 불다가..북쪽으로 돌이켜..이리 돌고 저리 돌다가..불던곳으로 돌아간데요.. 모두들 발 걸음이 떨어지지 않았지요..?
오래전 늦 가을에 이곳을 산행 한적이 있었는데요.. 강풍으로 추워서 혼났던 기억이 나네요.. 더 쉬고 싶었지만 갈길이 바빠 하산하기 시작 하였고 파킹장에 내려온 시간은 1시 50분경.. 아름다운 경치와 시원한 바람에 취한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
오래전 늦 가을에 이곳을 산행 한적이 있었는데요.. 강풍으로 추워서 혼났던 기억이 나네요.. 더 쉬고 싶었지만 갈길이 바빠 하산하기 시작 하였고 파킹장에 내려온 시간은 1시 50분경.. 아름다운 경치와 시원한 바람에 취한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

Happy 1st Birth Day ~ ~ Ryan !! 강건하고 지혜가 충만하여라.. 밝고 아름다운 영으로 하나님을 경외하며 주님이 너의 삶에 늘 함께 하길 두손 모아 기도 드린다..!!! 4시50분경 황재덕 선생님댁에 도착.. 점심에는 쌈밥정식으로 푸짐하게 먹고..저녁은 고기로 배부르게 먹고..오늘은 운동 하나마나 ㅋㅋ Happy Birth day.. Ryan !!! 대원님들께 부탁드립니다...대원님들 직계가족의 기쁜일, 슬픈일에 함께 동참 할 수 있도록 알려 주길 바라구요..시간을 조정 할 수 있도록 가능하면 몇주전에 알려주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