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an jacinto Peak " 09-03-2011
정상에 선 순간.. 숨 막힐듯 밀려오는 벅찬 감동..!!! 정상에 오르기까지 힘들었던 그 고통은 순식간 사라지고.. 환희와 기쁨이 가득하게 되지요..!!! 산 아래 저멀리 팜스링스, 데젓 스프링스 아른하게 보이고.. 끝없이 펼쳐진 모하비 사막 신비롭고.. 360도의 파노라믹한 풍경 아주 황홀하였어요..!!!
Trailhead까지 2시간 30여분 길.. 멀고.. 연휴인데도 48명의 대원이 산행에 참석하였네요 ^^ 옥스날드에서 오시는 대원은 새벽 3시30분경 일어나 참가하고 (힘드셨지요?)...샌디에고에서 오신분도 계셨어요..예정 시간보다 늦은 8:40분경 Trailhead에서 ^&^
정상으로 오르는 길..급격한 경사가 계속 이어진 힘든 코스로.. 마지막 0.3 마일 지점에서는 발걸음 하나 하나가 힘에 벅찼어요 ..ㅋㅋ 정상을 정복할 수 있는 등산로가 몇개가 있고 그 길에 어떤 장애물이 있으며 얼마나 험난한 코스인지 모두 알고 있다고 해서 높은산 정상에 오르는 것이 아니다. 평소 정기 산행에 꾸준히 참석하면서 산행시 본인의 부족한 부분을 파악하여 개선하려는 오랜 준비 과정이 있은후에 가능한 일이다. 경사가 급한 고산을 오르는 일은 누구나 편하고 쉽지 않다. 누구나 가슴이 터질 것 같으며 헐떡이며 땀을 비지처럼 흘려야 하는 일이다..!!! 정상에 올라온 대원은 24 명 이었고 늦게 올라온 대원은 사진에 빠졌네요 ^^
늦게 정상에 올라간 대원들을 기다리며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쉬엄 쉬엄 내려오는 하산길..등산은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의 과정과 같다는 말을 많이 하지요..!!! 울창한 숲과 솔튼 레잌과 헤밋 레잌 정겨웠고.. 힘들지만 다시 한번 올라 가고 싶네요.^^
모두들 집에 늦게 들어 가셨지요..제 기억에 이번 토요산행이 제일 늦게 귀가 한것 같아요.. 즐거운 휴일 갖으세요..!!!
모두들 집에 늦게 들어 가셨지요..제 기억에 이번 토요산행이 제일 늦게 귀가 한것 같아요.. 즐거운 휴일 갖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