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t. San Gorgoino " 10-15-2011

새벽 1시 50분 ~ 3시경 일어나.. 2시간 ~ 3 시간을 Drive 하여 깊은 산중 샌 골고니오 트레일헤드 파킹랏에 34명의 대원들이
참석하였어요..^^ 누가 벨산 대원들의 타오르는 이 열정을 막을 수 있는가 ? 깜깜한 샌 골고니오 계곡에 대원들의 열정으로
가득 하였어요..!!! 매주 토요일 아침.. 일찍 모이는 등산은 의지와 열정이 없으면 오래 지속하지 못하고 포기하게 되지요..
정상에 18명의 대원들이 올라 왔어요..^^ 아마 당일치기로 샌 골고니오 정상에 이렇게 많은 대원이 올라온 팀이 없을 것입니다.
오늘 샌 골고니오의 역사에 새로운 장을 쓴 자랑스러운 벨산대원들...!!! ㅋㅋ

도착하여 간식과 과일을 먹으며 휴식을 취한후 8시경 Highe Creek으로 향한는 대원들.. 쭉쭉 뻗은 파인트리와 산중의 비추인
아침 햇살과 맑은 공기 아주 상쾌 하였어요 ^^




봉우리를 넘어 11,000 피트에 올라왔어요..1진 팀 중에서도 여기서부터 고산증이 나타나기 시작하여 몇분이 쳐지기 시작
하였지요..새벽에 일어나 잠을 자지 못하고.. 7.5마일여 험한 산길을 올라와 몸은 지칠대로 지치고..고산증으로 발 걸음은
얼마나 무거운지..정상은 코 앞에 보이는데.. 1마일의 거리가 왜 이리 멀은지..ㅋㅋ



지난 9월3일에 다녀 왔던 산 하신토 핔 정겹고...Big Bear Lake, Dry Lake .. 2년전 다녀 왔던 Bertha Peak...슈가로프 마운틴..
Tharquiz Peak.. 천하가 발아래 펼쳐진 360도의 환상적인 풍경..!!!




" 동영상 - 샌 골고니오 정상 "

mt_san_gorgonio_-2011.wmv |

정상에서 사진을 촬영하고 1시 20분경 하산하는 대원들 .. 몇년전 한여름 이곳 정상에 올라왔을때 갑자기 천둥치고 소낙비가
쏟아져 손이 시렸던 추억과 해가 떨어져 깜깜한 밤에 내려오며 고생하였던 추억이 떠 오르네요... 오늘 산 정상은 푸르른
하늘과 시원한 날씨였고.. 아직도 잔설이 남아 있네요 ^^



남가주의 최고봉에서만 느낄 수 있는 그 웅장함에 이끌리어 힘들어 하면서도 그 고통은 다 잊어 버리고
매년마다 다시 오게 되는 남가주 최고의 명산 Mt. San Gorgonio..!!!







5시 20분경 파킹랏에 도착.. 17.2 마일의 샌 골고니오 산행.. 남가주에서 가장 어려운 코스..
한사람도 실족자 없이 안전하게 대원들의 발걸음을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 하나님에 대한 믿음과 하나님이 나에게 준 능력을 믿음으로서 나는 삶에서 직면하는 어떤 도전이든 극복 할 수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