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y Lake (09-12-2009)
새벽 5시 일어나..6시 모임장소에서 출발 .. Trailhead 에서 산행을 시작한 시간은 얼추 8:30분경..장거리 운전으로 약간 힘들었지만..2000미터 높이 산중에 아름답게 피어있는 야생화와 시원한 맑은 공기,탁트인 마운틴 뷰를 바라보며 시간들여 온 보람 있구나 생각했어요.. ^^
Trailhead에서 4.8마일 지점, 2500미터 높이에 있는 Southfork 초원지대..9월초, 남가주 산 계곡에는 Creek에 물을 보기 힘든 시기이지요..그런데 이곳에는 아직도 시원한 물이 흐르고 있었어요..파인트리 향내나는 산중에서 한가로이 가을 바람과 정겨운 시냇물 벗 삼아 쉬면서 정담 나누는 벨산 대원들 ^&^
*동영상-Southfork Meadow(1)*
| southfork_meadow2.wmv |
*동영상-Southfork Meadow(2)*
| soythdfork_meadow1_.wmv |
남가주에 우기철이 시작되는 12월부터 물이 조금씩 차기 시작하여 1월말 경에는 커다란 호수에 물이 가득 차고 골고니오 산 정상에서 눈이 녹는 5월말 부터 물이 줄기 시작하여 7월에는 호수의 바닥이 드러나지요.. 바닥에 푸르게 자란 풀이 누렇게 말랐는데 호수 주변의 울창한 숲과 청명한 하늘이 어우러진 풍경이 참 아름다워요.. 매년마다 겨울에 물이 채워지고 여름에 물 한방울 없이 마르는 Dry Lake (2750 m)..마음을 끄는 매력이 있어요..어느 은자의 시..산중에 무엇이 있는가..산마루에 떠도는 구름..다만 스스로 즐길뿐..그대에게 보내 줄 수 없네 !!
하산길 View point 에서 바라본 웅장한 Mt.San Gorgonio.. 아래 동영상.
*동영상- View Point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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