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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2009

Zuma Canyon&Beach(10-10-09)

아침 8:25분경 모두 도착, 안개낀 흐린 날씨와 바다 바람으로 약간 쌀쌀하여서 모두들 자겥을 걸쳤네요.. Trail은 전반적으로 쉬운 코스로 시원한 바람과 전망이 탁트인 태평양 바다를 바라보며 거닐 수 있어 가볍게 산행하기 아주 좋은 곳이었어요^&^

"동영상-Zuma Canyon & Beach Vie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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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이 가까히 보이는 전망 좋은 곳에서 휴식을 취하는 대원들.. 해변 언덕위에 말리부의 저택들이 인상적이었어요.. 아래 동영상 클릭하여 시원한 바람 소리를 들어 보세요..

"동영상-Zuma Canyon & Beach -시원한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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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피서객들이 모이를 던저 주어.. 말리부 해변 갈매기 떼들은 사람과 아주 친숙한것 같아요..갈매기를 바라보며 한가로이 휴식하는 대원들의 평화스러운 모습이 여유롭네요 ^^

"동영상-Zuma Beach - 해변 경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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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Comments

toechon

10/14/2009 10:14:31 am

Zuma Canyon Trail & Beach
벌써 언제적 산불인데…우리는 산불 때문에 두어 달 동안 멀리 San Bernardino쪽으로 다녔고 요즘은 두 週째 Malibu 쪽으로 다녔지요.

지난 週는 Topanga SP, Eagle Rock올라갔고 오늘은 2번 해안도로 타고 北上하다가 Bonsall DR에서 우회전하여 들어가는데 동네가 볼만하네요. 마치 植物園에 들어온 듯 각종 잘 가꾸어진 巨木들이 보는 사람 기를 죽여…집 값도 꽤 비싼 동네라는 데, 더구나 바다 까지 가까우니 여기 사는 사람들은 얼마나 행복할까요

08:30 주차 하고 출발하는데 左右 어느 쪽으로 가든 8 마일쯤 loop로 빙 돌게 되어있지요. 우린 오른쪽 Kanan Edison RD로 올라갈수록 바다가 뵈는데 안개 스모그로 視野가 별로 안 좋고 trail은 最惡입니다. Trail 가운데가 푹 패여 있고 고운 먼지 흙이 밀가루처럼 쌓여있어 등산화에 풀썩풀썩 ~ 왜 그런가 했더니 아항! 말이 다니는 trail이라 그렇구만요.

Trailhead에 비치된 map에 보니 중간중간에 water for horses 표시가 있고 등산로에 말똥이 널려있는데…등산로에서 이거 말똥 보면 생각나는데 어떤 방법이 없을까요. 下山길에 보니 한 가족 다섯이 말 타고 거만하게 내려다 보며 올라갑니다. 미안한 기색도 없이…물론 登山路에서 말 탄 사람과 登山客이 만나면 登山客이 양보하라고 되어있지만… 내가 다음에 또 오나 봐라. 말이나 다니는 등산로에…

말에 관한 humor가 생각났습니다 - 잘 생긴 말 couple이 결혼을 하여 신혼여행을 갔답니다. 그런데 이를 어쩌나… 그만 암말이 사고로 죽었다는데… 숫말이 말하기를 “할 말이 없다”
며칠 후 그 소식을 듣고 죽은 암말의 친구들이 불쌍한 숫말을 위로해주러 몰려 왔다는데 요번에는 숫말이 말하기를 “할 말이 많다”

오늘 등산로의 또 한가지 나쁜 점은 땡볕을 피할 만한 그늘이 없는 점입니ᇣ

toechon

10/14/2009 10:18:57 am

Zuma Canyon Trail & Beach (2)

Zuma Canyon Trail & Beach (2)

오늘 등산로의 또 한가지 나쁜 점은 땡볕을 피할 만한 그늘이 없는 점입니다. 두어시간 쯤 걷고 나서 등산로 아래로는 車路가 뵈는데 지도상으로 우리가 어느 지점쯤 와있는지 불확실하고 게다가 나무 그늘이 없으니 땡볕에서 밥을 먹을 순 없지요. 그래서 왔던 길로 되돌아 내려왔고 trailhead 부근 거의 다 내려와서 좋은 나무 그늘 밑에서 밥 먹습니다. 비록 울퉁불퉁한 냇가 돌 바닥이지만…

지난 週처럼 2번 해안도로 건너자마자 있는 beach로 가서 발 벗고 앉으니 임도 보고 뽕도 딴다더니 오늘 우리는 산도 가고 바다도 봅니다. 하산 후 늘 하던 대로 수박도 먹고 발바닥을 간지럽히는 모래를 밟으며 조깅도 하고 누워 쉬고 싶은 사람은 쉬고… 바닷가 즐거운 사람들 속에 섞여 있으니 모두가 즐겁습니다.

산불 때문에 가까운 산엘 가고 시간이 남으니 바닷가에도 오고…이런 산에도 가보고 저런 산에도 가보고 상황에 따라 움직이는 것이 좋은 듯 합니다.

저 개인적인 야그지만 충청도 촌놈이 L.A까지 와서 우리 벨리하이커스 산악회에 오래 따라다니다 보니 오십 여 년 전의 옛날 어릴 적 고등학교 때의 친구 둘을 만나다니… 1961년도 졸업 청주고등학교 동기생을 산행도중 우연히 만나고 보니 참으로 감개 무량합니다.

우리는 모래사장에서 느긋하게 쉬다가 이제 주섬주섬 갈 준비를 하고 전체 사진을 찍으려고 마침 지나치던 늘씬한 비키니 걸에게 샷타를 눌러달라 부탁을 했지요. 서슴지않고 원 투 쓰리 하며 샷타를 누르는데…많은 눈이 자기를 똑바로 보는 데도 부끄러워 하지도 않고 … 옛날 충청도 영감탱이 양반 같으면 어림도 없겠지요. 世上末世 라고…어허허허…오늘 산행도 참으로 즐거&#

Jordan Shoe link

3/7/2011 09:37:02 am

Laughter is the shortest distance between two people.

Sandra 입니다

8/12/2016 02:07:36 pm

등산가고 싶어요 information 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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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Zuma Canyon & Beach Vie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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