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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08th, 2013

9/8/2013

3 Comments

 

"Monrovia Canyon " 09-07-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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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오랫만에 왔어요..숲이 울창하고 개울에 물이 많아 겨울과 봄철에 자주 오던곳 이지요...요즈음 남가주가 펄펄 끓네요..
요런 날씨에 집에서 하루종일 에어컨 바람속에 있다보면 몸이 축 늘어지고 무기력해져 밥맛도 없어지는데요.. 더울수록  숲속에 
들어와 그늘에서 개울물 소리 들으며 쉬는게 건강에도 좋고 몸에 탄력도 유지할 수 있어 일하기도 좋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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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포로 들어 가는길은 옥트리 숲이 가득하고 봄철엔 개울물소리 정겹고 운치 있는곳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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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말랐을 것으로 생각했는데.. 제법 흐르네요..Monrovia Canyon Fal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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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의 날씨는 아무리 더워도 숲속 그늘에 들어 가면 시원하지요.. 대원들 개울 물을 보자 모두들 발을 담그네요..
개울물은 깨끗하고 적당히 차가워 발 담그기 좋았고  숲속 그늘은 더위를 전혀 느낄 수 없었고 시원 하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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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울가에서 식사하는 대원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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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Lake Tahoe가 그립지요..좋은 추억을 간직하고 돌아온 잊지 못할 산행 이었습니다..이제 마추피추 산행 준비를 하려고 합니다..
다행이 최근에 마추피추를 다녀온 두분이 우리 산악회에 나오셔서 준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것입니다. 몇월달이 마추피추를 산행하기
좋은 날씨인지,,우리 대원들이 많이 참가 할 수 있는 시즌은 언제인지.. 참가비용과 산행기간등.. 마추피추를 다녀온분과 대화를 나눈후 
조만간 참가 희망자를 파악하려고 합니다..그다음 마추피추 산행을  유무를 결정하겠습니다..벨산에서 처음으로 해외 산행을 시도 하는 
것인데요 기대가 많이 되네요..!!  산행을 마친 시간은 1시 45분.. 벨산 대원들이 발걸음이 빨라 식사하고 개울에서 오랫동안 쉬고 내려  
왔는데도 일찍 마쳤네요.. 대원님들  짜증나기 쉬운 무더운 날씨인데요.. 늘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즐겁고 활기찬 한주간 되시길 바랍니다 ^^  
      
 

3 Comments
toechon
9/10/2013 02:43:51 am

Monrovia Canyon 산행기 2013년9월7일

이렇게 가까운 곳에 이렇게 멋진 폭포, 사계절 끊임없이 떨어지는 폭포가 있다니… 가까워서 어렵지 않게 올수 있는 곳이라 오가는 소풍객이 아주 많군요. 남녀노소 특히 어린이 손잡고 오는 가족나들이 객이 많습니다.
한 시간도 안 걸려서 Monrovia Falls 횡~가서 사진, 폭포 증명사진 찍고 내려왔어요.

두 번째 행선지 Ben Overturff 산장, 지금은 다 폐허로 남아있지만 Trail은 언제가도 좋아요. 구불구불 가파른 도로 올라서면 Sawpit Dam지나고, Scout 수련원 지나고, Locked Gate에서 왼쪽 트레일 시원한 숲속 터널, 멋진 삼림욕장을 걷습니다. 첫 번째 맑은 계곡물 지나는데 야아! 멋진 다리도 새로 만들어놨군요. 녹슨 파이프 수도관이 트레일 따라 계속 같이 갑니다. 100여 년 전에 공사한 과정을 journal 사진과 함께 볼 수 있도록 패널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오늘 날씨가 더워서 오르락내리락 구불거리는 등산로가 처음 오신 분에게는 힘든가봅니다. 얼마나 남았냐고 아까부터 자꾸 묻는 걸보니까.

10:30 두 번째 계곡물 삼거리에 도착했군요. 높은 산 밀림이 우거진 곳도 아닌데 상당히 많은 물이 졸졸졸 노래하며 내려옵니다. 물을 보더니 생각들이 달라졌는지 여기서 쉬며 밥 먹고 발 담그자고 합니다. 선두그룹은 벌써 Ben아저씨네 집터에 도착하였고 15분만 더 가면 될 텐데 모두들 주저앉으니 더 가고 싶어도 어쩔 수 없군요. 그런데 사오명이 배낭 벗어놓고 목적지까지 가보자고 나서니 좋아요. 같이 갑시다. 야호~.
10:50 Ben아저씨네 집터 도착하니 아저씨가 반가워합니다. Ben아저씨와 피곤한 아주머니가 어서 오라고 사진 속에서 웃으며 인사합니다. 거의 백 년 전 당시에 25센트만 내면 산장에서 하루 밤 재워주고 식사까지 해결해 주셨다고요.
다시 시냇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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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echon
9/10/2013 02:47:28 am

다시 시냇물가로 내려와서 오늘 32명 시원한 시냇물 가에 사이좋게 모여앉아 밥 먹으니 학교 다닐 때 소풍 나온 것 같습니다.

냇물아 흘러 흘러 어디로 가니
강물 따라가고 싶어 강으로 간다
강물아 흘러 흘러 어디로 가니
넓은 세상보고 싶어 바다로간다.

벨산 홈피 회장님 올리신 시냇물에 발 담그며 웃는 대원님들 사진, 보는 사람도 행복합니다. Ice House 캐년의 물은 너무 차서 발 담그기가 힘들었는데 여긴 알맞게 차고 시원하다고 발만 찍힌 사진속의 예쁜 발들이 그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식사 후 Mr K가 커피를 권하기에 무심코 받았더니 쁠랙이라 너무 써요. 집에서 가끔 마시는 스틱커피는 설탕과 프림으로 부드러워 안 쓴데. 난감해하고 있으니 버리라는데 함부로 물에 버리면 쁠랙커피 먹은 물고기가 잠을 못자면 어쩌나? 써도 조금씩 홀짝홀짝, 몸에 좋은 약은 쓰다고 했으니까.

지난 주 Lake Tahoe 다녀오고 나서 저의 두 손주녀석이 요즘도 가끔 오물조물 짝짝~ 찌이이익~하면서 두 놈이 재밋다고 깔깔거립니다. 55인승 대형버스에 50명의 벨산 가족 2박3일, 개인적으로 가면 도저히 그만한 비용으로 다녀올 수 없는 좋은 여행 잘 다녀왔습니다.
창문 바로 아래에 파란 물이 넘실거리는 호숫가, 사철 시원하니까 에어컨이 아예 없는 방. TV와 전화도 없는 방인데 그런 것이 없다고 불편하지가 않더라고요.
호숫가에 있는 산이라도 깔 봤더니 둘째 날 Mt,Tallac(9,735f) 왕복13마일 걸었고 고산증도 오는 고도라 땀 많이 흘렸습니다. Lake Tahoe 는 호수가 아니라 바다이고요, 산에 오르며 하나씩 나타나는 진짜 호수들이 와~ 와~ 죽여주네요. 모서리가 날카로운 돌밭길이라 걷는데 힘들었습니다.

왜 그런지 가슴이 두근거려요.
산에만 오면 산에만 오면
설레이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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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echon
9/10/2013 02:49:58 am


왜 그런지 가슴이 두근거려요.
산에만 오면 산에만 오면
설레이는 마음을 달랠 길 없어
쉬지 않고 올라갈 거야

갈 때 버스 안에서 합창했던 이 노랠 부르며 이를 악물고 정상에 도착했습니다.(13:30) 쉬며 밥먹다보니 이제 거의 마지막 주자들이 힘들게 도착하는데 아, 저게 누구야? 멀리 Mrs Na가 나타나자 내 옆에서 밥 먹고 있던 부군이 숟갈을 집어던지며 튀어나갑니다. 선두그룹으로 도착한 사람보다 마지막으로 도착하는 사람이 더 힘듭니다. 그래서 손뼉 치며 어서 오라고, 수고했다고… 말 한마디로 천 량 빚도 갚는 다는데…일부러 호들갑을 떨며 손이라도 잡아주고 싶은 심정입니다. 한참을 쉬며 밥 먹고 오늘이 일요일이니 산상예배 보고 그 힘들고 먼 길을 다시 내려와 수박이 기다리는 버스까지 오늘 한 10시간쯤 걸었죠. 우리 벨산 대원님들 대단하십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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