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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24th, 2012

9/24/2012

3 Comments

 

" Mt.Baden Powell & Bighorn mine " 09-22-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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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행길 이어서인지 다른길로 들어가 모임장소인 Vincent Gap에 몇분의 대원님들 늦게 도착하였고...어떤 대원님들은 138번 Hwy에서 2번 Hwy로 들어 오는길을
 찿지 못하여 함께 산행 할 수 없었어요.. 산행은 예정보다 거의 한시간 정도 늦게 시작하였고.. 오랫만에 찿아온 Vincent Gap의 청량한 바람과 마운틴뷰 아주
 정겨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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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만에 왔는지  기억이 가물가물 하네요.. Dawson Saddle에서 Mt.Baden Powell로 오르는 등산로를  5년전쯤 오픈하였는데요.. 그 이후 처음 왔으니
오래 되었네요.. 등산로 초입부터 숲이 울창하고 쭉쭉 뻗은 나무가 참 인상적이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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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한마디 못하는 나무일지라도..사랑한다는 말을 들으면..바람 잎 더 흔들어 대고... 내년의 잎 더욱 눈부시게 푸르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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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그재그로 돌때마다 아름다운 마운틴 뷰와.. 쭉쭉 뻗은 파인트리 사이로  보이는 푸른 하늘과 신비한 모하비 사막 장관이었구요..
소프트한 등산로길 발걸음도 가볍고 기분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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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초에 다녀왔던 Devil's Punch Bowl 발 아래 기까이 보이네요.. 악마가 앉아서 심술 부렸다는 Devil's Chair 찿아 보세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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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년된 제프리 파인이  있는 능선 아름답지요?..오래전 11월달에 이곳을 지나 갔었는데요..폭풍이 불어 몸이 날아 가는듯 하였던 추억이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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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정상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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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힘을 주소서..지치고 힘든 일에 부딪칠 때마다 툭툭 털고 다시 일어날 힘을 주소서..남 탓으로 세상 탓으로 원망하지 않게 하소서...
어제보다 오늘.. 오늘보다 내일.. 나를 더 신뢰하고 나를 더 사랑하여.. 나날이 만족해하는 내가 되게 하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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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선타고 오르는 우리 벨산 대원님들 너무 아름답고요.. 꼬불 꼬불한 능선이 움직이는것 같아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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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이어서 이번주에도 마운틴 위트니 등반시 없어서는 안될 꼭 필요한 @@&^%#@ 를 열심히 설명하는 양부장님..모두들 웃느라 빼꼽 빠졌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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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날들을 가만이 내려 놓아도 좋으리.. 눈을 뜨리.. 눈을 뜨리 .. 김용택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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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선 위에서 모진 바람과 눈보라를 맞으며 1500년 동안 살 수 있었던 것은 100미터 땅속으로 뻗은 눈에 보이지 않는 깊은 뿌리때문 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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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대원들이 엔젤레스 포리스트에서 가장 아름다운 코스라고 하네요.. 샌퍼난도 벨리에서 이곳까지 1시간 35분 걸렸는데요.. 우리가 자주가는 Mt.Baldy거리와
거의 비슷한 거리인것 같아요.. 풍경이 아름다워 자주 올려고 합니다.. 우리가 사는 가까운 곳에 아름다운 산을 주신 하나님께 오늘도 감사 드립니다..대원님들
우리가 주님을 만나는 그날 까지 마음에 간직해야 할 '믿음, 소망, 사랑' 을 늘 가슴에 품고..그날을 기대하며 각자 주어진 순례자의 여정을 아름답게 걸어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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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이 정면으로 강하게 비치는데도 뒤에 폐광을 촬영 하려고 등산 모자를 이용하여 시도 해 보았는데요..아주 선명하게 잘 나왔어요..
앞으로 이방법을 자주 사용해야겠어요 ㅋㅋ  Mt. Baden Powell 에서 하산후..1.6 마일 거리의 Bighorn Mine 에서..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3 Comments
toechon
9/26/2012 06:14:49 am

Mt.Baden Powell & Bighorn mine산행기 09-22-2012

약간 멀지만 너무 좋아서 자주 오는 산입니다. 올 때마다 Dawson Saddle에 주차하고 마냥 걷는 길을 주로 걸었지요. 그러나 오늘은 Vincent Gap쪽에서 올라갑니다. 제가 벨산 따라서 7년 전에 올라간 길이지요. 거의 처음부터 끝까지 스위치백 지그재그길이지만 지루하지는 않습니다.

PCT 구간이라 등산로관리도 잘 되어있고 기품있게 잘 생긴 파인트리 들이 반듯하게 서서 우리를 환영합니다. 올라가면서 나무들 사이로 약간씩 보이던 Mojave가 지그재그길을 끝내고 정상 가까이 올라서면 시야가 터지며 확~ 눈에 들어올 때 야아아~ 이건 환상적이며 감동적입니다. 높이도 9천 피트가 넘으니 고산에서 느낌이 옵니다.

비행기에서 내려다보면 딱 이렇지요. 지평선 저 멀리 스모그 가물가물한 곳에 소금밭 Mojave사막, 바로 옆 4시 방향에 있는 Mt.Baldy가 "내가 너보다 조금 더 높지" 하며 키를 재고 우리가 올라온 쪽 Vincent협곡이 아찔합니다. 고산의 분위기를 만끽하며 자리 펴고 둘러 앉아 밥을 먹습니다.

밥 먹고 쉬면서 10월 1일 Mt,Whitney 3차 등반 준비사항에 대한 말씀을 듣습니다. Mr양 오라버니께서 버너사용, 식사준비, human wastes처리를 위한 봉투사용에 대해 말씀을 하는데 어찌나 웃기시는지 모두 깔깔깔 웃다보니 아니 이거 밥 먹은 게 다 소화 되어버렸잖아. 밥 다시 먹어야 되것네요이.
편편한 돌을 쌓고 밑에 봉투를 잘 펴고 엉거주춤 앉아서 볼일을 볼 때 부부가 같이 왔으면 서로 망을 봐 준다 치고 저처럼 혼자 온 사람은 어떡한대유?
봉투가 엄청 큰데 투하량이 적은 사람은 집에 갖고 가서 잘 뒀다가 내년에 올 때 다시 써도 되남유. 꼭 막으면 절대 냄새가 안 난다면서유.

오후 1:15 올라온 길로 하산합니다. 1500년 되었다는 거목 림버파인, 뿌리가 지표면으로

Reply
toechon
9/26/2012 06:19:08 am

>>>> 산행기 계속 >>>>>

1500년 되었다는 거목 림버파인, 뿌리가 지표면으로 온통 들어나 불쌍하게 보입니다. 그 옆을 지나 칼 날 같은 능선 길을 조심조심 일렬로 건너가는 우리 대원님들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지그재그 구불구불 내려가는 길, 눈을 들어 위를 봐도, 눈 밑 아래를 봐도 우리 대원님들 일렬로 질서정연하게 부지런히 내려갑니다.

강나루 건너서 밀밭 길을
구름에 달 가듯이 가는 나그네
길은 외줄기 남도 삼 백리
술 익는 마을마다 타는 저녁놀
강나루 건너서 밀밭 길을
구름에 달 가듯이 가는 나그네
박목월(1916~1978)

Mt,Whitney 산행준비를 하면서 마음은 벌써 산길을 걷고 있습니다. 고마운 회원님이 빌려주신 텐트도 쳤다 걷었다 해보며, 슬리핑백에도 들어갔다 나왔다 해보며 마음은 벌써 산길을 걷고 있습니다.
산에 가보면 그 힘든 산행 길을 뛰어가는 젊은이도 있습니다.
아니 걷기도 힘든데… 저는 그냥 한발 한발 걸어서 다녀오겠습니다. 힘들면 박목월의 ‘구름에 달 가듯이’ 를 입속으로 중얼거리며…
감사합니다.

Reply
hannah
9/26/2012 01:50:47 pm

퇴촌선생님께서 올리신 산행후기 재밌게 잘 읽고 있습니다 *^^*

금번 3차 위트니 등반 무사히 잘 다녀오시기를 기도하겠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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